2023년 8월 5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본격화… 대형 건설사 관심

개포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 속도… 개포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 임박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선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1+1’에서 중대형 1채로 회귀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1.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본격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산본1동1지구 수주 유력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단독 응찰하면서 유력한 시공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본동 78-5번지 일대 지하 4층 ~ 지상 35층 높이 아파트 2,02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금정역 일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입니다. 읽으러 가기

인근 산본1동2지구 재개발 사업도 최근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본동 227-7번지 일대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8개 동 96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4일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2.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정비사업 속도… 개포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 진행 중

개포택지개발지구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18일부터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입니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14개 동, 1,27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3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다양한 디자인 설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조합은 다음 달 주민공람을 마친 후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인근 6,7단지도 6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선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약 3만 2,000가구로 재탄생할 전망

‘준서울’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광명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받는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시가 마련한 지구단위계획 초안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하고, 용적률도 기존 250%에서 300%까지 올릴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친환경 건축물에는 인센티브를 더 부여할 방침입니다. 최고 높이 기준은 130m로 제시됐습니다. 초안에 담긴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 1~13단지는 3만 1,850가구 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4. 수년 전과 다른 분위기… ‘1+1’에서 중대형 1채로 회귀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최근 보유세와 증여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문제가 이어지자, 중소형 2채를 받는 ‘원플러스원’ 형태에서 중대형 1채를 받는 형태로 회귀하는 조합원이 늘고 있습니다. 신반포4지구는 ‘원플러스원’ 형태로 중소형 2채를 받으려던 조합원들이 대부분 중대형 1채 타입으로 회귀해 지난 10일, 조합원 평형 조정을 내용으로 한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은 세금규제가 강화되면서 매매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물론, 2채에 따른 보유세 부담 및 증여세 문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중대형 1채가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중대형 평형 신청에 일반 분양물량도 줄어들었습니다. 읽으러 가기

[내일은 임장왕] 20화 여의도 첫 디에이치 깃발이?! 여의도 재건축 1호 ‘한양아파트’ 편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확~ 바꾸며 국제금융중심지로 거듭날 준비 중인 여의도!🚩
그중에서도 ‘비욘드 조닝’을 통해 금융특화단지로 거듭날 이 곳은 어디?!

신속통합기획으로 여의도 1호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한양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매거진H 공식 임장남이 직접 발로 뛰며 전하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지 현장과
특별 게스트가 직접 알려주는 재건축 소식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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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지 임장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3년 9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민간 공사도 공사비에 물가 상승분 반영 가능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 훈풍… 목동6단지 신통기획안 확정

사모2구역 관리처분인가… 재개발 막바지 돌입

현대건설 ‘토끼 놀이터’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1. 민간 공사도 공사비에 물가 상승분 반영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공공 공사에 이어 민간 공사에서도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원활히 반영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물가변동 조정 방식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공공 공사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3% 이상 물가변동이 있으면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지만, 민간 공사는 건설 계약의 가이드라인 격인 표준도급계약서에 물가 변동 조정 관련 세부 기준이 모호해 계약 금액을 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표준도급계약서에 물가 변동 조정 기준을 공공 공사에서 적용 중인 ‘품목조정률’ 또는 ‘지수조정률’ 방식으로 명시해 관련 기준을 명확히 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목동 일대 재건축, 신통기획+신탁방식으로 급물살…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목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통기획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탁방식 채택도 이뤄지는 중입니다. 목동7단지는 조합 자체시행과 신탁방식을 두고 주민 투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9단지는 지난 5월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습니다. 1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자산신탁을 검토 중이며, 업무협약체결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10단지와 14단지는 신통기획과 신탁방식을 병행할 계획 아래 각각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최근 서울시는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목동지역 14개 아파트 가운데 재건축 밑그림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목동6단지가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 양평로, 안양천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만큼 목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서울시가 마련한 기획안에는 목동택지지구 ‘관문 경관’을 형성하는 단지로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파노라마 경관을 만들기 위해 안양천변으로 다양한 높이의 주동을 배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중심상업지구에서 국회대로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오르는 형태의 스카이라인도 계획했습니다. 용적률은 300%를 기준으로 설계했으며, 현재 1,362가구에서 최고 50층 내외, 2,200~2,300가구 규모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사모2구역 관리처분인가 획득… 4,148가구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 예정

청주시는 지난 1일, 사모2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고시했습니다. 사직동 644번지 일대 면적이 22만 2,603㎡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입니다. 용적률 237.4%, 건폐율 15.37%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 ~ 지상 29층 아파트 4,148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해당 구역은 주변에 사직초, 청주여중, 청주중앙여고, 운호고, 충북교육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심천, 사직2공원, 청주종합운동장, 무심천체육공원 등 생활환경 인프라도 우수합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토끼 놀이터’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디자인 감각

현대건설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2023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로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1980년에 시작돼 세계 3대 공모전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상입니다. ‘토끼 놀이터’는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며,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성을 도모했다는 점이 돋보이는 상품입니다. 현대건설은 외부장식상품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상에 선정됐습니다. 그 외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 ‘그린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에이치P!CK] 청주 대표 신흥 주거지를 꿈꾸는 이곳! 호재에 호재를 더해 미래가치는 초고속 상승 중 – 17화 청주 사모2구역 편

대한민국 건설명가 현대건설이 추천하는 알짜 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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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주목하는 사업지, ‘청주 사모2구역’ 으로 P!CK 🌟

대규모 녹지부터 충청광역철도 신설로 갖춰질 교통 인프라까지
호재에 호재를 더해가는 이곳은
청주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 예정!

매거진H ‘에이치P!CK 17화 – ‘청주 사모2구역 편’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용어정리ZIP] 주택공급을 빠르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알아보기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노후지역 등
개발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공공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공공의 전문성 및 통합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도시 및 건축 규제를 완화해 양질의 주택공급은 물론,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내일은 임장왕] 21화 팡팡! 대박 호재 가득 안고 미래가치 급상승할 청주 ‘사모2구역’ 편

청주시의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최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구도심 일대!
대박 호재들과 함께 그중에서도 떠오르는 신흥 다크호스 사업지는 어디?

청주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청주 사모2구역’에 다녀왔습니다.✨

매거진H 공식 임장남이 직접 발로 뛰며 전하는 청주 사모2구역 사업지 현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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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지 임장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3년 9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 예고

공사비 증액 등 부작용 방지… 서울시 ‘시공사 선정 기준’ 개정

미아9-2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현대건설 시공 홍제3구역, 공사비 갈등 해결… 모범적 협치 사례


1. 정비사업 속도 높이기에 나선 정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 예고

국토교통부가 11일부터 입법 예고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심 역세권에서 법적 상한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할 경우 추가 용적률 50% 이상을 공공분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면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을 부여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적용 가능지역도 현행 주거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도 새롭게 도입돼 앞으로 지정권자가 사전에 용적률, 높이 등 정비계획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토지소유자 3분의 1 이하 수준에서 시도 조례에 따른 동의 비율만 확보하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탁사나 LH 등이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는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합니다. 읽으러 가기


2. 서울시 시공사 조기 선정에 따른 부작용 방지… ‘시공사 선정 기준’ 전면 개정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기준’을 전면 개정했습니다. 시공사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겨짐에 따라 무분별한 공사비 증액과 같은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먼저, 기본설계 수준의 도면을 토대로 입찰총액만 기재한 방식(총액입찰)을 허용하되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공사비를 검증하도록 했습니다. 시공사 선정 이후 대안설계를 유도하여 공사비를 증액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안설계 범위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했습니다. 시장 또는 공공지원자 권한도 강화됩니다. 조합은 사전에 공공지원자로부터 시공사 선정 계획, 입찰 공고, 총회 상정 자료 등을 검토받아야 합니다. OS요원을 이용한 입찰 참여자들의 과대 홍보를 막기 위해 합동 홍보 설명회나 공동 홍보 공간 이외 개별적인 홍보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도 추가했습니다. 설계 및 홍보 규정을 위반할 시 입찰은 무효가 됩니다. 개정안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및 중요문서 심사 후 최종 확정·고시될 방침입니다. 읽으러 가기


3. 미아9-2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획득… 총 1,758가구로 탈바꿈될 전망

최근 미아9-2구역 재건축 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하며 정비사업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건폐율 약 21%, 용적률 약 227%를 적용해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지하 6층 ~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1,758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인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있어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남측에는 7,509㎡ 규모 공원과 함께 공공 공지 및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시공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갈등 해결하며 순항 중… 모범적 협치 사례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간의 공사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일,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정기총회에서 예정됐던 ‘시공사 선정취소 및 공사도급 계약 해지의 건’ 상정을 취소하고, 시공사 현대건설과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공사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합과 현대건설은 최근까지 공사비 갈등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조합은 공사비 상승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현대건설은 사업비를 추가로 대여해 주거나, 설계 변경에 나서는 등 조합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현대건설이 선제대응 차원에서 올해 신설한 ‘사업장 전담조직’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례는 모범적인 협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당 사업은 홍제동 104-41 일원 지하 6층 ~ 지상 25층 11개 동 634가구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내년 6월 이주와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023년 9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올해 전국 100곳 이상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 밑그림 확정

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 변수는 공사비


1. 올해 전국 100곳 이상 안전진단 통과…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이어지려면 ‘재초환’ 개정 필요

올 초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되면서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111곳, 10만 7,799가구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간 2곳이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에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입니다. 구체적으로 서울 48개 단지 6만 7,808가구, 경기가 23개 단지 1만 6,772가구, 인천이 5개 단지 2,940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와 양천구에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몰렸습니다. 노원구는 태릉우성, 하계현대우성 등 11개 단지 1만 8,516가구가,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1·2·3·4단지와 신월시영 등 12개 단지 2만 3,898가구가 규제 완화 혜택을 입어 재건축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 광명, 용인시 등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줄을 이었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개정 법안’의 통과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 밑그림 확정… 최고 50층, 1만 4,500채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예정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 밑그림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통과된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1~6구역은 최대 30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50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됨으로써 기존 상업 기능만 허용했던 ‘중심시설용지’도 주거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 잔여지’에는 기존에 허용되지 않던 비주거 용도의 건축이 가능합니다. 공공보행통로나 공공시설 등의 설치도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압구정지구 재건축이 모두 완료되면 현재 1만 348채에서 1만 4,520채의 초고층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됩니다. 시는 주민 재열람 공고를 거쳐 연내 압구정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


3. 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 흥행 여부 결정 요인은 ‘공사비’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해당 사업지는 규모가 약 13만 2,000㎡로 노량진뉴타운 내에서 가장 크고,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최고 33층, 28개 동, 2,99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다만, 공사비가 흥행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잿값 인상에 따라 건설사들이 공사비 800만 원대 사업에도 선뜻 나서지 않는 등 수주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노량진1구역 조합은 3.3㎡ 당 73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핵심 입지에 1조 원대의 대형 프로젝트라 인기를 끌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최근 공사비 인상 수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입니다. 읽으러 가기

2023년 10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본격화… 현대건설 ‘개발이익 극대화’ 전략 눈길

상계임광아파트, 서울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지원 첫 대상지로 선정

서울 정비사업지, 하이엔드 브랜드 보유 건설사 간 경쟁 치열

‘9.26 주택공급대책’ 발표… 재초환법 개정 등 입법 과제 다수 포함

현대건설,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서 조경 부문 최고상 수상


1.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본격화… 현대건설, 소유주 개발이익 극대화 전략 제시해 눈길

여의도 재건축 1호 한양아파트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소유주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현대건설 입찰 제안서에는 ‘오피스텔 고급화와 아파트 분양성 강화를 통해 세대당 약 6억 원 분양수입 증가’,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해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를 누리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고, 소유주에게 최고의 가치와 이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서울시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지원 첫 대상지는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받는 첫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1989년 4개 동, 420가구로 준공된 단지로, 앞서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구에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15일에는 결정 통보를 받고, 1억 7,000여만 원의 비용과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지원받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주민대표는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 융자금 담보금액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을 신청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7월부터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가 지원하고 시가 보증을 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96곳, 8만 9,585가구가량이 예비안전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자금을 지원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서울 정비사업지, 하이엔드 브랜드 보유 건설사 간 경쟁 치열… 핵심 입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유지해 온 ‘디에이치’

압구정, 한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들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운 건설사들의 수주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두고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앞세워 수주전에 나섰습니다. 디에이치는 2015년 4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 처음으로 도입된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이후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핵심 사업지에서 활발히 수주전을 펼치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9.26 주택공급대책’ 발표… 재초환법, 주택법 개정안 등 입법 과제 다수 포함

정부가 지난달 26일에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주택법, 학교용지법 개정안 등 입법 과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과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 등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심복합개발지원법과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도 서두를 방침입니다. 이번 공급대책에는 주택법 개정안(주택사업 승인 통합심의 의무화), 학교용지법 개정안(학교 용지 부담금 면제 대상 확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건설 공제조합 PF·모기지 보증 신설), 도정법 개정안(특별건축 구역 지정 절차 간소화, 전자적 의결 도입) 등 신규 발의되는 법안도 다수 담겼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공급 활성화 법안 논의가 여전히 멈춰 있는 등 정책이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5. 현대건설,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서 조경 부문 최고상 수상… 독보적·선도적 디자인 역량 인증

현대건설이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에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옥상조경 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 ‘스카이 가든 위드 미러 폰드&미디어 아트’로 조경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공모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가 주최한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로 현대건설은 조경사진 부문 최고상인 ‘스튜디오 위너’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이 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옥상 조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IDEA Design Award’를 비롯해 조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인 ‘2019 IFLA-APR’, ‘인공지반녹화대상’ 장관상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이고, 선도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023년 10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청사진 공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확정… 65층 아파트 들어설 전망

군포시 산본1동 일대 재개발 수의계약 가시화

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홈페이지 개설


1.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청사진 공개… 공공성 강화에 초점

서울시가 2016년 이후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주택 수요 등을 반영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이라는 목표 아래 리모델링 수요 예측 및 사업 지원, 리모델링 공공성 확보, 리모델링 지원 등 세 가지 계획목표를 마련했습니다.

시는 수요예측 판단기준을 4단계로 나누고 총 4,217단지를 분석하여 재건축 가능 단지 878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 898개, 맞춤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 2,198개, 일반적 유지관리 단지 243개로 새롭게 도출했습니다. 이전 계획에서 처음 도입된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공공성 확보에 대한 기준이 미비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별도의 리모델링 운영기준 방침을 운영해 인허가 시 공공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했습니다. ‘안전성 관련 이슈사항’도 새롭게 추가해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초고층 재건축’ 계획안 서울시 심의 통과… 2,46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예정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최고 65층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의도 노후단지 가운데 정비계획을 확정 짓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현재 1,584가구 규모이며, 사업을 통해 최대 65층, 2,466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입니다.

공공기여는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를 신설하고,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만들어 녹지와 보행에 친화적인 주택 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주변 노후단지들도 비슷한 계획안을 마련해 속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군포시 산본1동 일대 재개발 사업 ‘무혈입성’ 가시화… 산본1동 1지구,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유력

 군포시 산본1동 일대 재개발 사업장 내 대형 건설사들의 무혈입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산본1동1지구 시공사 입찰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산본동 78-5번지 일대 지하 4층 ~ 지상 35층 아파트 2,021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공사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시공사 선정 방식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날 산본1동2지구도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 결과, 경쟁입찰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본동 227-7번지 일대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96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시공사 입찰이 한 차례 더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홈페이지 개설… 사업참여제안서 맞춤형 콘텐츠 선보여

현대건설이 지난 5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참여제안서 내용을 담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500페이지에 달하는 사업참여제안서 내용을 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외관·조경·커뮤니티 등 소유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정보에 대한 콘텐츠 등을 8개 메뉴에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업참여제안서 책자에는 나오지 않은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주거 방향성과 철학 등을 소개하는 메뉴도 등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소유주가 궁금해하는 콘텐츠를 더해가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