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본격화… 현대건설 ‘개발이익 극대화’ 전략 눈길

상계임광아파트, 서울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지원 첫 대상지로 선정

서울 정비사업지, 하이엔드 브랜드 보유 건설사 간 경쟁 치열

‘9.26 주택공급대책’ 발표… 재초환법 개정 등 입법 과제 다수 포함

현대건설,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서 조경 부문 최고상 수상


1.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본격화… 현대건설, 소유주 개발이익 극대화 전략 제시해 눈길

여의도 재건축 1호 한양아파트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소유주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현대건설 입찰 제안서에는 ‘오피스텔 고급화와 아파트 분양성 강화를 통해 세대당 약 6억 원 분양수입 증가’,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해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를 누리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고, 소유주에게 최고의 가치와 이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서울시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 지원 첫 대상지는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받는 첫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1989년 4개 동, 420가구로 준공된 단지로, 앞서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구에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15일에는 결정 통보를 받고, 1억 7,000여만 원의 비용과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지원받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주민대표는 결정 통보 후 30일 이내 융자금 담보금액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을 신청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7월부터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가 지원하고 시가 보증을 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96곳, 8만 9,585가구가량이 예비안전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자금을 지원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읽으러 가기


3. 서울 정비사업지, 하이엔드 브랜드 보유 건설사 간 경쟁 치열… 핵심 입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유지해 온 ‘디에이치’

압구정, 한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들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운 건설사들의 수주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두고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앞세워 수주전에 나섰습니다. 디에이치는 2015년 4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 처음으로 도입된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이후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핵심 사업지에서 활발히 수주전을 펼치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9.26 주택공급대책’ 발표… 재초환법, 주택법 개정안 등 입법 과제 다수 포함

정부가 지난달 26일에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주택법, 학교용지법 개정안 등 입법 과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과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 등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심복합개발지원법과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도 서두를 방침입니다. 이번 공급대책에는 주택법 개정안(주택사업 승인 통합심의 의무화), 학교용지법 개정안(학교 용지 부담금 면제 대상 확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건설 공제조합 PF·모기지 보증 신설), 도정법 개정안(특별건축 구역 지정 절차 간소화, 전자적 의결 도입) 등 신규 발의되는 법안도 다수 담겼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공급 활성화 법안 논의가 여전히 멈춰 있는 등 정책이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5. 현대건설,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서 조경 부문 최고상 수상… 독보적·선도적 디자인 역량 인증

현대건설이 미국 건축사진 공모전에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옥상조경 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 ‘스카이 가든 위드 미러 폰드&미디어 아트’로 조경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공모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가 주최한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로 현대건설은 조경사진 부문 최고상인 ‘스튜디오 위너’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이 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옥상 조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IDEA Design Award’를 비롯해 조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상인 ‘2019 IFLA-APR’, ‘인공지반녹화대상’ 장관상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이고, 선도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