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신속통합기획 속도↑∙규제완화… 정비사업에 총력 다하는 서울시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 관심 쏠리는 이촌동 정비사업,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활발

내년 일몰제 적용 앞둔 정비구역들 조합설립 서두른다

중부권 랜드마크 노리는 대전 장대B구역 수주권, 하이엔드 아파트로 판가름 날 듯

국내 최초 증량 소음 차단 1등급 기술력 증명… 현대건설 연구진 유의미한 성과 거뒀다

부산·대구 랜드마크 건설할 시공파트너 찾아 나선 주요 재개발 조합과 수주 노리는 현대건설



1. 변화하는 서울시 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7층 제한 풀어 속도 낸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대치 미도 아파트와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단지 주민들에게 신속통합기획이 공공주도 방식과 다르고 사업 기간 단축 등의 이점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모습에 여의도 인근의 아파트 단지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은 후보지 공모를 10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상황을 고려해 총 25곳을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용산구 서계동, 성북구 장위11구역, 구로구 가리봉동1구역 등 30여 곳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또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 시행으로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규제가 완화됩니다. 최고 층수 7층 및 허용 용적률 190% → 최고 25층 및 용적률 200%로 완화되고, 용도 변경 시 적용되었던 기부채납 조건이 폐지됩니다. 정비업계는 그간 규제에 묶여 있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등 저층 주거지 위주로 사업성이 개선되며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정비사업 활기 띠는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노리는 현대건설

이촌동 강촌 아파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도시정비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단지는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한강맨션과 한강삼익입니다. 두 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상태로, 최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업계 이목이 쏠렸습니다. 읽으러가기

이촌동 최대 리모델링 단지로 꼽히는 건영·한가람 아파트는 다음달 초 조합설립 총회 개최가 목표입니다. 읽으러가기 대단지 입지 조건을 갖춘 강촌아파트는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터라, 치열한 브랜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읽으러가기



3. 일몰제 적용되는 정비구역, 내년 3월 전까지 조합 설립 인가 속도 낸다

정비구역 일몰제

내년 정비구역 일몰을 앞둔 서울시 정비사업지가 조합설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총 40개 구역으로, 이 중 21곳은 지난해 일몰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일몰 기한을 연장한 구역은 일몰제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정비구역지정이 해제됩니다.

  • 정비사업 일몰제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지 않거나 더딘 곳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하는 제도이다.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동의하거나 자치구 구청장의 판단이 있으면 2년 범위 안에서 일몰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일몰을 연장한 구역 중 아직 조합설립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지는 총 8곳입니다. 이 중 동대문구 전농8구역과 12구역, 동작구 흑석1구역, 강북구 미아11구역은 조합설립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상태로, 연내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4.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중부권 최초로 대전 유성구 랜드마크 될까

디에이치(THE H) 라클라스의 문주 전경

대전광역시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시공사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조합은 오는 12월 초순 조합원 총회 표결로 시공사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마감은 내달 17일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불가하고 단독입찰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읽으러가기

총 시공비가 1조원에 달하는 대전 장대 B구역 재개발사업은 유성구 장대동 1495번지 일원 9만 7213㎡에 지하 4층~지상 49층(최고 59층 가능)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2,900여 세대와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중부권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을 알리며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전면전에 나섰습니다. 장대B구역은 유성복합터미널 등 교통의 요충지로 손꼽히는 최대어인 만큼 시공능력평가 최상위권 건설사 간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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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주목🔔 대전 최대 규모 재개발로 떠오르는 ‘유성구 장대B구역’



5. 현대건설, 국내 유일 ‘층간소음 차단 1등급 기술력’ 현장 실증했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차단 기술 현장 실증 모습

아파트의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소음, 진동, 품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한 현대건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현대건설은 최근 기존 바닥 구조 시스템에서 특수 소재를 추가로 적용해 공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이란? 크게 직접충격 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으로 나뉜다. 직접충격 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식탁 끌거나 물건 떨어지는 소리 등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공기전달 소음은 TV소리, 음향기기 등 기체를 통해 전달되는 가벼운 소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실증으로 획득한 중량 충격음 차단 1등급은 실제로 위층의 과도한 충격을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6. 부산 서금사6구역·대구 동구43구역 등 경상권 주요 재개발 정비사업지 시공권 수주에 총력 다하는 현대건설

경상권 재개발
동구43구역
서금사6구역

부산광역시 서·금사 뉴타운(재정비촉진구역)의 마지막 주자인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이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와 입찰 마감 등을 서둘러 진행하고 연말 시공파트너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부산 서금사6구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302-1204번지 일원(13만7429㎡)에 아파트 2,94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대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이 기대되는 주요 정비사업지로 손꼽힙니다. 읽으러가기

부산에 이어 경상도의 대표 도시인 대구광역시의 동구43구역 재개발사업추진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습니다.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구 동구43구역은 랜드마크 단지 건설이 가능한 사업지로 고급화 전략과 특화설계에 집중하되 조합원들의 공사비 분담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021년 10월 4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신월곡1구역재개발조합, 이례적인 시공사 계약 해지 안건 부결… 업계 주목

첫번째 1기 신도시 재건축, 경기도 분당 시범단지 4곳 통합재건축 추진

경기도 안산시, 아파트 값 오르면서 인근 노후단지 재건축 위한 정밀안전진단용역 잇달아 발주

서울 잠원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열풍… 최고 입지 잠원동아, 현대건설 디에이치 조우할까

강북권 대장주 재건축·재개발 대표 구역들, 사업 추진 ‘파란불’에 주민들 기대감 커져



1. 신월곡1구역재개발조합, 시공사 계약 해지 부결… 빠른 사업 추진에 힘 실어

최근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재개발추진조합이 시공사 지위를 놓고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취소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일부 조합원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요청에 불응한 시공사를 해지하고자 임시총회가 열렸으나, 반대표가 더 우세해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그간 전국 정비사업장에서는 공사비 급등, 브랜드 적용 등의 갈등으로 시공사 교체가 빈번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월곡1구역재개발조합의 이번 총회결과는 이례적이며, 조합원들이 시공사 해지 후 더 나은 조건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 경기도 분당 시범단지 4곳 통합재건축 추진 나선다

1기 신도시 분당 통합재건축

1기 신도시 중 경기도 분당의 시범단지가 첫 주자로 재건축에 나섰습니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재건축 연한을 충족한 시범단지 한양∙우성∙삼성한신∙현대아파트 4곳이 통합재건축을 추진할 전망으로, 최근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출범을 완료했습니다. 통합재건축이 완료되면 총 1만 가구의 매머드급 대규모 단지가 탄생하게 됩니다. 읽으러가기

오는 2026년 재건축 연한기준을 충족하는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총 28만 가구에 달하지만, 대부분 용적률이 높은 편이라 분양가구 수 등을 늘려 재건축 사업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관련 특별법 및 지구단위계획 등 정부 차원의 제도적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읽으러가기



3. 아파트값 상승세 탄 경기도 안산시… 노후 아파트 단지들 재건축 나선다

경기도 안산시 재건축

경기도 안산시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안산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인근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읽으러가기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군자주공 아파트 단지는 1988~1989년 사이 준공한 총 15개의 대단지입니다. 군자주공 9∙10단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고, 군자주공 6단지와 7단지는 재건축을 완료하고 입주까지 마쳤습니다. 상록구의 성포동 안산현대1차와 본오동 월드아파트도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안산시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상록수역 정차 등 교통망 구축 호재가 예측돼, 정비업계에서는 안산시 재건축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서울 잠원동 일대 최강 입지 강점 내세워 리모델링 본격화

서초구 잠원동 일대 리모델링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서 노후 단지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와 신화아파트가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잠원 한신로얄과 잠원 훼밀리는 각각 2차 안전성 검토와 건축 심의를 신청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이들 단지는 대부분 1990년대 조성된 ‘나 홀로 아파트’ 형태의 소규모이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강남의 핵심 주택 지역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납니다. 특히 잠원 동아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도보 1분 거리이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역의 초역세권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입니다.

현재 시공자 선정 중인 잠원동아 아파트의 시공 파트너는 현대건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보유한 현대건설은 최근 잠원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추진조합이 개최한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에 단독 입찰했습니다. 조합은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잠원 동아 시공사로 선정될 시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설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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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임장왕] 8화 – 강남의 노른자 입지, 프리미엄 단지로 재탄생 할 ‘잠원 동아아파트’



5. 서울 강북권 대표 정비사업지 장위뉴타운·월계삼호4차 등 사업 추진 속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서울 강북권 대표 재개발·재건축 추진 사업지역을 보유한 성북구와 노원구에서도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잇단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해제 구역이었던 8구역, 9구역은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이고, 11구역, 13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위 15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간 지체되어온 재개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져, 인근에서는 약 2만 8,000여 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들어선다는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4차 아파트는 재건축 예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인근 ‘월계 시영(미성·미륭·삼호3차)’ 단지도 예비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호4차와 월계 시영 일대는 서울 강북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며,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다수의 개발 호재를 안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매거진H 뉴스레터 24호] 정비사업의 필수 개념 건폐율! 우리 사업지의 적용 기준과 완화 방법 확인하기!

2021년 11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흥행 102곳 참여… 재건축도 1호 공모 신청지 나왔다

연내 시공사 선정 속도 내는 서울 사업지… 탄탄한 수주 흐름으로 흑석9구역 시공 노리는 현대건설

서울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마련…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생긴다

“시공사 지위 되찾을 것” 시공계약 해지 통보받은 건설사들, 소송전 나섰다

토지 95% 이상 매입한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시행승인 받아



1.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 총 102곳 신청… 재건축도 공모 신청 첫 신호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총 102곳이 신청했습니다. 서초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신청이 이뤄졌으며, 이 중 18곳은 도시재생사업지에 해당합니다. 읽으러가기 최종 공모지는 자치구에서 4곳을 추천한 후 서울시가 그 가운데 25곳을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은 강남구 한보미도맨션 아파트 1∙2차가 첫 번째로 공모에 신청했습니다. 추진위는 층수 및 용적률, 심의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찬성 하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 예상보다 많은 지역이 몰린 것에 대해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투영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더불어,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2023년 내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서울 주요 사업지들 연내 시공사 선정 위해 속도↑… 흑석9구역 수주 노리는 현대건설, 3년 연속 수주 실적 1위 바라본다

흑석9구역
흑석9구역 전경 모습

서울시 내 주요 정비사업지들이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평구 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과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이 입찰 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기존 시공사와 결별한 서초구 방배6구역도 지난달 입찰 공고를 내며 새로운 시공사 선정 소식을 알렸습니다. 읽으러가기

대규모 사업지로 주목을 받은 동작구 흑석9구역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이 참여해 시공 의지를 밝히며 유력한 시공사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읽으러가기 현대건설이 흑석9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 실적 1위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최근까지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를 수주하며 수주액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견고한 수주 흐름을 보이는 중입니다. 읽으러가기



3.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리모델링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마련한다

2025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리모델링 용적률 완화

서울시가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리모델링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 차원의 법정 계획으로 관련 규제 완화 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리모델링 용적률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된 것입니다. 해당 기준에 따라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 △녹색건축물 조성 △지역 친화 시설 설치 △가로 활성화 등 공공성 확보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85㎡ 초과 시 최대 30%P, 이하는 최대 40%P까지 용적률 완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읽으러가기

이 외에도 리모델링 수요 예측 및 공공지원제도 강화 안이 담겼습니다. 해당 계획안은 내년 1월 최종 고시돼 리모델링 건축심의 전 단계인 단지들이 적용 받게 됩니다. 읽으러가기



4. 시공사 지위 되찾겠다… 조합의 계약 해지 처분 위법성 지적하며 적극 대응 나선 건설사들

시공사 지위 분쟁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공사비 책정, 브랜드 도입 등으로 시공사 지위를 박탈하자, 불복하는 건설사들이 법정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12번지 일대 위치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지의 경우 기존 시공사가 조합을 상대로 시공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는 소송이 각하되었지만 2심에서 판결이 뒤집히며 기존 시공사가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경북 포항 장성동 재개발 조합의 계약 해지를 통보받아 기존 시공사에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합들은 공사비 인상으로 조합원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를 꼽았으나, 건설사들은 사업지별 특징에 따라 공사비 등과 기타 입장 차이를 조율할 수 있는데도 일방적인 시공계약 해지 통보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읽으러가기

한편, 최근 발의된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임원 해임과 시공사 변경 관련 총회 의결 기준이 강화됩니다. 조합장 등 조합임원을 해임할 경우, 조합원 20% 이상이 요구해야지만 총회를 소집할 수 있습니다. 시공사 해지 의결 논의 시에는 조합원 50% 이상 직접 참석 시 의결이 가능해집니다. 읽으러가기



5. 서울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승인 받았다… 95%↑ 토지 확보로 착공 코 앞

서울 사당동3동 지역주택조합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올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에 총 927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새로 짓게 됩니다.

  •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추가 금융비용이 들지 않고 사업구역 규모가 작아 추진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업시행사인 조합의 운영비리나 토지매입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합원 신청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토지 확보가 온전히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지연에 따른 위험도가 높지만 사업계획승인 단계가 완료되면 착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사당3구역 지역주택조합의 토지 확보율은 95.5%가량으로, 토지 소유권을 100% 확보하면 대상지 내 주택 철거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매도를 거부하는 일부 토지에 대해 매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에이치 늬-우스] 19화 누구나 꿈꾸는 한강뷰의 가치✨ 흑석9구역 재개발 & 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따끈~따끈한 정비 사업 뉴스를
“에이치 늬-우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간추려 드립니다!




– 흑석9구역 재개발 & 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소식




에이치 늬-우스 소식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내일은 임장왕] 12화 – 안산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재탄생할 자연을 품은 뷰맛집 ‘안산 고잔연립3구역’

상급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고잔역, 초지역 역세권 입지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휴식 공간 화랑유원지 바로 옆에 위치한 숲세권👏

🌳전세대가 뷰맛집🌳 ‘안산 고잔연립3구역’에 다녀왔습니다!

매거진H 공식 임장남이 직접 발로 뛰며 전하는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사업지 현장과
현지 공인중개사 그리고 현대건설 사업지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재건축 소식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안산 고잔연립3구역 사업지 임장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1년 11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갈등 지속… 정부, 분양가 심사 방식 구체화 담은 매뉴얼 발표

시공사 계약 해지 기준 높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 발의

과천시 유일 재개발, 장군마을 사업시행인가…현대건설 ‘디에이치’ 적용한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 마감… 선정 즉시 투기방지대책 적용 나선다

재개발·재건축 조합 총회, 이달 11일부터 비대면 전자투표로 의결 처리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년 연속으로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 달성



1. 분양가상한제로 지속되는 갈등… 정부,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 발표로 지체된 분양 일정 회복되나?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사업 주체와 지자체가 지속적인 이견을 보이는 중입니다. 경기도 광명2구역 재개발 조합이 일반 분양가 책정을 두고 지자체와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명2구역 조합은 광명시가 일대 신축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너무 낮게 측정했다며 시에 재심의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읽으러가기

일각에서는 지자체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과의 대립도 이어지는 중입니다. 조합이 반발한 지자체의 분양가가 비조합원들에게는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갈등은 수도권 인근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에 반발하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등은 분양 일정을 미룬 상태입니다. 읽으러가기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의 물량 공급이 지체되면서 정부도 제도 개편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지자체마다 다른 분양가 심사 방식을 구체화하는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을 발표하며 그간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제도 개편에도 민간이 원하는 선까지 책정은 힘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 잦은 시공사 계약해지 방지한다… 시공사 계약해지 총회 기준 강화 법안 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시공사 계약해지 조건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빈번한 시공사 계약해지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방지책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개정안은 시공사 계약 해지 관련 총회 의결 기준을 변경하는 안을 담았습니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 조합원 10% 이상 참석과 과반수 찬성 → (후) 조합원 50% 이상 참석과 과반수 찬성이 이뤄져야 총회 의결이 가능해집니다. 건설사를 포함한 정비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조합이 시공사 해지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속한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해당 개정안의 빠른 처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3. 과천시 장군마을 재개발 사업 사업시행인가,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적용해 탈바꿈한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 재개발 조감도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이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재개발됩니다. 장군마을 재개발은 주암동 63-9 일원 5만289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9개 동의 총 880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과천시 유일의 재개발 사업입니다.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에 속해 있지만, 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이 가깝고 양재초등학교, 언남중∙고등학교 등 주변 학군이 우수해, 양재 생활권의 알짜 사업지로 꼽힙니다. 지난해 10월 건축심의 통과했고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습니다. 장군마을 재개발 사업 조합은 내년 2월 초 분양공고와 2023년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4.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 마감… 건축허가 제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하는 등 투기방지에 팔 걷어붙여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24개 자치구의 102곳이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후보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투기를 방지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후보지로 선정되는 즉시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건축행위 제한이 이뤄지면, 제한 공고일 기준 2년간 해당 구역 내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가 제한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허가를 받아야만 부동산 거래가 가능하고, 실거주 목적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제12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허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후보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을 신속통합기획 공모 공고일인 9월 23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 ‘지분 쪼개기’란? 분양권을 늘리기 위해 하나의 소유권을 가지는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을 여러 개로 구분등기가 가능한 다세대 주택으로 신축하거나 지분을 나누는 것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25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5. 국토부, 재건축·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전자투표를 통한 비대면 의결권 행사 허용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재난 발생·감염병 확산에 따른 집합 제한이 있는 경우 전자적 방법으로도 조합 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업이 지체된 정비사업구역이 상당했다”며, “이번 법령 시행으로 전자투표로 조합원 의사를 물어 총회 의결이 가능해졌고, 이로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에서 1위 차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읽으러가기 만 20세 이상 성인 2,391명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 인지도/선호도/브랜드 가치/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을 조사했고, 그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89.67%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꼽혔습니다. 읽으러가기

[매거진H 뉴스레터 25호] 재건축, 재개발 수익성 예측의 첫걸음! 사업비용 상세 항목 알아보기!

2021년 11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은마·대치 미도·여의도 시범 등 대장주 아파트 참여로 부흥할까

1+1 재건축 분양은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법안 발의

대치2단지, 리모델링 수직증축 공론화 위한 공개 실험 앞장선다

기대감에 부푼 여의도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vs. 단독으로 나뉜다

사업성 높이는데 최고… 대단지 프리미엄 누리려는 ‘통합리모델링’ 추진 열풍

대지권 묶인 인천 만수주공 아파트 6개 단지, 대규모 통합 재건축 첫 발 뗄까

현대건설,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12년 연속 편입하며 세계 1위 우뚝



1.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관심?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신청 추진 단지 늘었다

은마·대치 미도·여의도 시범 등 서울시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신속통합기획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서 취합에 나섰습니다. 은마아파트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과 각종 심의 기간 단축을 위해서라도 신청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서초구 신반포2차 또한 주민 동의율에 따라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대치 미도아파트가 이미 신청을 마친 데 이어 이어 송파구 장미아파트, 고덕현대, 송파 한양 2차, 구로구 우신빌라 등도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해당 단지들은 선정 단계 없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일각에서는 아직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의 신청 주체 및 절차와 심사 기준, 그리고 형평성 등에 대한 명확한 매뉴얼이 없어 사업 추진이 지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1+1 재건축 분양, 종부세 중과세 및 전매 제한 대상… 종부세 산정 주택 수 제외 법안 추진

1+1 재건축 분양 시, 소형주택은 종합부동산세 산정 주택 수에서 제외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행 종부세 부과율은 2주택 이하 소유 시 0.6~3%, 3주택 소유 또는 조정 대상 지역 내 2주택 소유 시 1.2%~6%입니다. 최근 종부세율이 오르면서 과도한 종부세 납부에 대한 우려로 2주택 소유와 동일한 1+1 분양 조합원들이 분양을 취소하거나 고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1+1 재건축이란? 중대형 1가구를 보유한 조합원이 재건축 시 새 아파트 2가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종전 1주택의 범위에서 공급받은 2주택 중 60㎡ 이하로 공급받은 1주택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 1+1 분양을 받은 조합원들은 종부세 중과세 대상이 되고, 동시에 전매 제한까지 이어져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이번 법안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3. 대치2단지, 리모델링 수직증축 실험 공개… 안전성 검증한 우수사례로 거듭날까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가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위한 공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대치2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공개 실험을 통해 신기술인 선재하 공법을 적용한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추진의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조합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실내실험과 단지 내에서 진행하는 실외시험이 끝난 후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읽으러가기

  • 선재하 공법이란?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 기존 말뚝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설치해 리모델링 증축을 통해 늘어난 하중을 분산시키는 기술이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까다로운 안정성 검토 과정으로 통과가 어려워 수평∙별동증축에 비해 추진하는 단지가 적은 편입니다. 2013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단지는 송파 성지아파트가 유일합니다. 대치2단지가 실험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다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4. 재건축 추진 열기 뜨거운 여의도… 시범∙삼부∙한양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목화아파트는 ‘단독 재건축’

최근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범아파트를 비롯한 삼부∙ 한양 아파트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에 관심을 보이는 중입니다. 가장 먼저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완료한 시범 아파트는 주민 동의를 거쳐 서울시의 검토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사업 기간이 단축되고 민간사업을 유지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의도 내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읽으러가기

반면, 목화아파트는 독자적 재건축으로 선회해 조합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목화아파트 부지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삼부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 시 기부채납이 이뤄지게 됩니다. 목화아파트는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반대하며 전면 한강 전망이 보장되는 단독 재건축을 진행하겠단 입장입니다. 읽으러가기



5. 서울 곳곳 통합 리모델링 조합 설립 임박…4개 단지 뭉친 사당동 ‘우·극·신’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 아파트의 통합 리모델링 조합 설립이 임박했습니다.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3분의 2(66.7%)를 넘는 법정 동의율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현재 약 64%의 주민 동의율을 기록했습니다. 준공 29년 차 우극신 아파트는 네 개 단지가 한 필지를 공유하고 있어 통합 리모델링이 사업 추진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며,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5,0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문래동의 현대1·2·3·5·6차와 문래두산위브, 대원아파트 등 7곳 단지는 총 1,973가구의 규모로 사업성을 높여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잠원동의 소규모 단지인 반포한신타워, 블루힐하우스, 잠원중앙하이츠, 킴스빌리지 등 4곳 단지도 뭉쳐 하나의 대단지를 조성하고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려는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6. 인천 만수주공 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통합재건축 위한 6천8백여세대 주민 서명 돌입

최근 두 단지 이상 모여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 만수주공아파트 1~6단지는 만수주공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통합재건축을 위한 통합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합안전진단에 대한 주민 동의서 징구 중으로, 주민 30% 이상 참여 달성 시 남동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 재건축을 하려면 등기 정리를 해야 하는데 다른 단지 모든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안전진단이 가능해지면서 6,860가구에 달하는 만수주공 6개 단지 통합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됩니다. 읽으러가기



7. 현대건설, 다우존스 DJSI 평가 ‘세계 1위’ 업계 최초 과업 달성

현대건설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세계 건설회사 중 현대건설을 포함해 3개 기업만 이번 다우존스 월드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여성 사외이사 선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탈석탄 결의, 안전보건경영 강화, 윤리·준법 경영 강화, 협력사 ESG 경영진단, 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읽으러가기

[에이치 늬-우스] 20화 대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로 여기!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따끈~따끈한 정비 사업 뉴스를
“에이치 늬-우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간추려 드립니다!




– 대전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소식




에이치 늬-우스 소식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1년 11월 4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서울 주요 대형 정비사업지도 신속통합기획에 관심 보인다

리모델링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완화 소식, 리모델링 시장 탄력 받을까

서울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와 설명회 갖는다

양천구 일대 정비구역 지정·예비안전진단 통과… 부진했던 재정비사업 속도 낼 듯

서초 방배 삼호 아파트 강남 최초 신탁 방식 추진으로 매물은 실종, 호가는 상승!



1. 서울시 주요 대형 정비사업지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에 관심… ‘민간주도’인 점 주목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서울시 주요 대형 정비 사업지들이 신속통합기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여의도 시범아파트와 대치동 미도아파트 등이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참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최근 압구정3구역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조합은 직접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주민 설명회를 요청했습니다. 읽으러가기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도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지난달 한남1구역이 주민 동의율 61.8%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 지원했습니다. 한남1구역과 인접해 있는 유엔사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하지만 임대 수익을 우려하는 상가 소유주 일부가 정비사업에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어 한남1구역 추진위원회는 이태원역과 도로와 인접한 상가를 제외하고 재개발을 추진하는 방향도 고려 중입니다. 읽으러가기



2. 상승세 보이는 리모델링, 올해 연말 시장 규모 9조 예상,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완화 호재까지

리모델링 시장 규모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리모델링 시장이 작년(약 1조 3,500억 원) 대비 6배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완화까지 예상돼 연내 최대 9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입니다. 읽으러가기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산정 기준에서 제외되고, 추가로 늘어나는 가구에만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에도 재건축∙재개발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입법예고를 거친 후 3월 내 시행될 전망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정안 시행 시 사업시행자의 부담이 줄어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읽으러가기

  •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이란?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3. 4,500가구 매머드급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돌입… 송파 랜드마크로 거듭날 듯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돼, 최고 15층, 56개동, 4,494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입니다. 최근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과 순차적으로 재건축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소유주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건설사를 조사했고,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등 선호도가 높은 3곳의 건설사와 각각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가깝고 강남 업무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매우 우수한 입지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설 경우 송파구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읽으러가기



4. 서울 양천구, 신정·신월동 대규모 재정비로 서남부 주거타운 형성한다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신정4구역

서울시가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계획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신정4구역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한가운데 위치해, 인근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주요한 입지입니다. 서울시는 경사지형의 구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형순응형의 1,660가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신정네거리역과 가까운 신월동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인 ‘신안파크’, ‘길훈’, ‘서울가든’ 아파트는 서울시로부터 예비 안전진단 통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이들 아파트는 목동 신시가지와 가까울 뿐 아니라, 서울 경전철 목동선(신월동~지하철 2호선 당산역) 신설과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개발 등의 호재도 품고 있어 정비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5. 한국토지신탁, 방배 삼호아파트 통합재건축 따내며 신탁사 최초 강남권 진출

방배 삼호아파트
서울시 서초구 방배 삼호아파트 전경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 인근에 위치한 방배 삼호아파트(1·2차) 주민들의 71%가 신탁 방식 재건축 진행에 동의하며, 수십 년째 표류해온 재건축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사업 개시 임박 소식이 들려오자 기대심리에 매물은 사라지고 호가는 올라가고 있어 인근 부동산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방배 삼호아파트는 2019년 3월에 D등급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이번에 한국토지신탁을 부동산 신탁사로 채택해 현재 10개동 801세대를 11개 동 1,110세대로 확장해 새로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가기

  • 신탁 방식 재건축이란? 부동산 신탁사가 조합을 대신해 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토지 등 소유자의 3/4 이상(75%)이 동의해야 하며, 1/3 이상(33%) 주민이 신탁 등기를 해야 신탁사 지정이 가능하다. 사업비 조달부터 분양까지 전담하는 신탁 방식은 조합 방식에 비해 사업 기간이 평균 1~3년 짧다. 조합 방식은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사 선정, 이후 대안 설계에 따른 사업인가 재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신탁 방식은 시공사 선정을 곧바로 하고 사업시행인가를 한 번만 거치면 된다.

[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8화 – 희망아파트 조합설립 코 앞으로 다가오다

▼이전화 보러 가기▼
1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새로운 시작
2화 – 재건축 안전진단이 뭐길래?
3화 – 조건부 재건축 통과 그 이후.. 또다시 정밀안전진단?
4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1)
5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2)
6화 – 희망아파트 추진위원회 출범, 재건축 시동걸다
7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긴 여정



이주택, 조하원 부부의
좌충우돌 재건축 이야기 8화


희망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단결력으로
조합설립동의서 90% 징구 달성하다!!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후,
조합설립인가까지 득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