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21화 – 쉽지 않은 건축심의 관문,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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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새로운 시작
2화 – 재건축 안전진단이 뭐길래?
3화 – 조건부 재건축 통과 그 이후.. 또다시 정밀안전진단?
4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1)
5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2)
6화 – 희망아파트 추진위원회 출범, 재건축 시동걸다
7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긴 여정
8화 – 희망아파트 조합설립 코 앞으로 다가오다
9화 – 조합 출범한 희망아파트! 그 다음은..
10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돌입하다(1)
11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돌입하다(2)
12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돌입하다(3)
13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돌입하다(4)
14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돌입하다(5)
15화 – 희망아파트 시공사 선정 입찰 결과는
16화 – 희망아파트 시공사 선정에 박차를 가하다
17화 – 시공사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하다
18화 – 시공사 선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 정기총회를 진행하다
19화 – ‘경축’ 희망아파트 시공사 선정 완료되다
20화 –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단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주택, 조하원 부부의
좌충우돌 재건축 이야기 21화
부푼 기대감을 안고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한 희망아파트
까다로운 심의기준에
통과하기가 쉽지 않고…


2022년 6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검토 중…재건축 조합비리 없앤다
도시정비 원하는 1기 신도시 주민, 2·3기 신도시는 특별법 확대 기대
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어떤 특장점 있나
조합창립총회 시, 조합원 대리인 출석도 ‘직접 출석’으로 인정
1. 공무원이 직접 수사하는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검토 중…재건축 조합 비리 없앤다

재건축사업의 조합 비리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이 검토 중입니다. 새 정부가 재건축 활성화에 시동을 걸면서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등도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특사경 개정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입니다. 현재 핵심 부처인 국토부는 권한이 없어 매년 서울시와 합동 점검하며 수십 건 수사 의뢰를 하지만 실제 처벌까지 이어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수사 권한을 가진 것만으로도 조합 비리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읽으러 가기
2. 재건축·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원하는 1기 신도시 주민들…2·3기 신도시에서는 특별법 확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83.8%가 재건축·리모델링 등 아파트 재정비를 해야 한다고 응답하며, 도시정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업 방식의 선호도에서는 평면·단지설계와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이유로 재건축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용적률 300% 이하와 21~30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읽으러 가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2·3기 신도시 및 지방 도시까지 특별법 적용 대상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역 주택의 노후화 정도 등을 함께 고려해 종합적인 계획을 짜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미 지방을 중심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적정 공급을 끌어낼 수 있는 세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오는 2030년, 리모델링 시장 29조 원대 예상…그에 따른 특장점

리모델링 시장이 오는 2030년, 29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 나갈 전망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94개 주택단지, 6만 9,085가구가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주택건설사들이 수주한 모든 사업장이 착공으로 이어질 경우, 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읽으러 가기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달리 준공 15년만 지나면 추진이 가능하고, 용적률에 제한이 없는 등의 호재가 있습니다. 1기 신도시의 경우, 평균 용적률이 200% 이상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져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단지가 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추진 연한이 짧고, 안전진단 조건도 낮아 사업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수직 증축의 경우 안전진단 B등급 이상, 15층 이상 아파트는 최대 3개 층, 14층 이하 아파트는 최대 2개 층 증축이 가능합니다. 수평 증축은 안전진단 C등급 이상, 85㎡ 미만 아파트는 전용면적의 40%, 85㎡ 이상 아파트는 30% 증축이 가능합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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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시정비사업 조합창립 총회 시, 조합원 대신 대리인이 출석해도 ‘직접 출석’으로 간주한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조합창립 총회 개최 시, 조합원 대신 대리인이 출석해도 ‘직접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직접 출석’의 취지는 극소수 조합원의 출석만으로 총회가 열리는 문제를 보완하고, 조합원 의사가 명확히 반영되도록 하는 데 있으며, 본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의 적정한 행사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분히 구현될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번 대법원 판단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설립인가 등에서 빚어지는 대리인 의결권 행사에 대한 갈등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읽으러 가기
풍수지리학자가 본 대구 동구43구역의 가치, 풍수지리로 명당을 찾아서! – 대구 동구43구역 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우리 동네의 풍수지리적 가치가 궁금한 조합원들을 위해 풍수지리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은 대구 재개발 사업지 중 산과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명소를 자랑하는 ‘대구 동구43구역’을 주제로 <생활 속의 풍수, 그 진리를 탐구하다>의 저자이자 마산 박물관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풍수지리학자 주재민 소장님께 그 가치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대구 동구43구역의 풍수적 입지조건
대구 동구43구역(이하 동구43구역)은 무학산(舞鶴山)을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으로 두고 있습니다.

‘무학(舞鶴)’은 ‘춤추는 학’ 또는 ‘학이 날아올라 항상 하늘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부터 학(鶴)과 관련된 터나 산은 학처럼 성격이 고고하고 인품이 훌륭하며 학문과 문장이 출중한 자손을 배출하는 명당이 많습니다. 그런데 산천 형세를 사람이나 짐승에 빗대어 혈처를 잡는 방식인 물형론(物形論)에서 학은 명당을 표현할 때 종종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소포란형(鶴巢抱卵形)’은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길지(吉地)를 의미하며, ‘청학하전형(靑鶴下田形)’은 청학이 구슬을 찾아 밭에 내려온 형상의 명당을 뜻합니다. 동구43구역은 낙동강 제1지류인 금호강과 대구 중심하천이면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신천이 에워싸고 있고, 무학산, 두리봉, 형제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생기(生氣)가 응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峯·봉우리)이 많다는 것은 땅심이 두터우면서 단단한 용맥(龍脈·산줄기)이 갖춰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동구43구역은 길지(吉地)에 속하는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면에 물이 흐르고 나머지 한 면(남동쪽)이 산인 지형은 산에서부터 용맥이 뻗어 내려와 물이 닿는 곳에서 생기가 멈추기 때문에 이를 가리켜 ‘형지기축화생만물위상지야(形止氣蓄化生萬物爲上地也·형이 그치면 기(氣)가 쌓여서 만물을 생(生)하는 곳이니 상서로운 땅이다)’라 합니다. 금호강은 동구43구역과 떨어져 있어 환포(環抱·금성수)나 배곡(背谷·반궁수)으로 인해 동구43구역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지만, 동구43구역과 지근거리에 있는 신천은 형상에 따라 상당히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다행히 동구43구역을 가까이 둔 신천은 ‘一자형’으로 ‘무해지천(無害之川·해를 주지 않는 하천)’의 형상을 하면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一자형’의 하천과 연결된 지역은 음택(陰宅·무덤)보다 양택(陽宅·주택) 명당이 많은데, 동구43구역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대구 동구43구역의 위치적 특성
동구43구역은 북으로는 팔공산, 남으로는 무학산, 동으로는 금호강, 서로는 신천이 위치하고 있다. 팔공산은 원래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견훤의 군대가 왕건을 포위했을 때 왕건의 옷을 입고 장렬하게 전사한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 불리었으며 무학산은 학이 노니는 산으로 영험함을 상징합니다. 동구43구역은 신천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초역세권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KTX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인근에 있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으로의 교통 여건 또한 대단히 좋습니다. 학군을 살펴보면 대구동신초등학교, 대구신천초등학교, 청구중학교, 대구중앙중학교, 청구고등학교, 대구중앙고등학교 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역세권과 학세권으로 인해 향후 인구가 계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살기 좋은 주거지가 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의 미래 가치도 대단히 높아질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고 하겠습니다. 동구43구역은 서쪽의 중구, 남쪽과 남동쪽의 수성구를 가까이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제일의 약재시장과 이상화 시인과 국채보상운동의 창시자인 서상돈 선생 고택, 옛 경상감영 자리인 경상감영공원, 봉산문화거리와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 수성아트피아 등과 같은 전통과 문화유산 및 뛰어난 인프라를 공기 좋고 물 맑은 동구43구역에 살면서 마음껏 누릴 수가 있습니다.
대구 동구43구역의 풍수적 해석 및 비보방안(裨補方案)
동구43구역은 금호강과 감입곡류천(嵌入曲流川)인 신천이 지기(地氣)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막고 있는데다가 무학산, 두리봉, 형제봉의 정기(精氣)를 이어받은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길지입니다. 또한, 동구43구역은 ‘복조리’ 형상으로 그해의 복(福)을 조리로 일어 얻는 터가 됩니다.

즉 동구43구역은 조리 같은 형국으로, 조리는 부(富)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조리는 죽사(竹絲·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엮어서 만들기 때문에 화기를 누르고자 단지내 연못을 조성하면 화기비보(火氣裨補)도 되고 아름다운 조경도 이루게 됩니다.

단지 내 구석지고 공결(空缺)한 곳은 음기(陰氣)를 발산하므로 약간 도드라지게 하여 조경을 통해 조산비보(造山裨補)를 하면 좋습니다. 게다가 팔공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갓바위와 복조리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면 아파트에 생기를 배가하므로 매우 좋습니다.
동구43구역은 동부로와 신천네거리, 그리고 송라로가 둘러싸고 있는데, 신천네거리는 취면수(聚面水)로 명당(동구43구역) 앞쪽에 있으면서 여러 군데(도로)에서 물이 흘러들어와 동구43구역에 재물이 쌓이게 하며, 동부로와 송라로는 동구43구역의 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물(도로는 물로 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로(大路)인 동부로와 송라로는 소음과 미세먼지, 흉풍(凶風)에 의한 ‘도로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비보용(裨補用) 밀폐형담장을 설치하고, 담장 바깥에는 메타세쿼이아나 편백나무 같은 키 큰 나무를 식재하면 ‘도로살’을 차폐할 수 있습니다.
동구43구역의 4는 오행에서 금(金), 3은 목(木)을 뜻합니다. 금은 흰색·아이보리색, 목은 연녹색·파란색을 의미하므로 건물과 담장 등의 색상에 반영하면 단지 내에 생기가 돌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청학하전형’의 길조(吉鳥)인 청학이 물을 마시러 올 수 있도록 돌을 두르고 키 작은 나무를 심은 연못을 조성하면 주민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대구의 관문인 동구의 가장 내밀한 부분에 있는 동구43구역은 생기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관문은 수구(水口·기운이 드나드는 곳)로서 수구 근처에 있으면 흉풍과 살기(殺氣)를 많이 맞을 수 있지만, 동구43구역은 동구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안락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풍수지리학자의 한 마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명당(明堂) 복을 담고 태어날 동구43구역”
대구 동구43구역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명소로서 산과 물의 정기를 함께 받는 축복받은 주거지입니다. 게다가 신천역이 지척에 있고 교육, 행정, 금융이 발달한 중구와 수성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초미세먼지와 소음과 공해 등에 의한 피해는 적은 곳이기 때문에 생활의 편리성과 삶의 효율성을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구에서 특히 동구43구역 사업지 형상은 복(福)을 담는 복조리 이므로 재개발을 통해 복이 넘치는 명품 주거지로 재탄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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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관] 부촌의 명성을 되찾을 ‘이촌 강촌아파트’

‘현대사진관’이 추억으로 남을 우리 동네의 지금을 기록해드립니다.
동부이촌동은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명성을 얻은 곳이지만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주춤했다. 이제는 그 명성을 되찾으려 새로운 재단장을 앞두고 있다. 5월의 어느 날, 현재의 동부이촌동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강촌아파트를 기록해 보았다.

공백
[1]
동부이촌동이라 불리는 이촌 1동
이번에 방문할 강촌아파트는 흔히 동부이촌동이라 불리는 서울 용산구 이촌 1동에 있다. 동부이촌동은 서울 속의 작은 섬이라고 해야 할까, 동네의 경계선이 뚜렷하다. 양옆으로는 한강대교와 동작대교가 있으며 남쪽에는 한강이, 그리고 북쪽으로는 경의·중앙선 철도로 감싸져 있다.

강촌아파트에 가기 위해 이촌역을 통해 동부이촌동으로 들어와 봤다. 차를 가져오지 않는 외지인들, 그리고 이촌동 주민들도 주로 이촌역을 통해 밖으로 드나든다. 출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자전거들과 플라타너스들도 같이 반겨주고 있었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남산 서울타워가 정면으로 마주해 동부이촌동과 남산의 거리가 가까움을 느꼈다.

이촌역에서 앞으로 조금 걸어 나오니 동부이촌동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이촌종합시장’이 보였다. 오랜 세월 동안 이촌동 지역 주민들의 밥상과 생필품을 책임져온 이 시장은 1998년 전까지 ‘공무원 시장’이라고도 불렸다. 그 이유는 강촌아파트가 옛 공무원 아파트(B 지구)를 재건축한 단지이며, 해당 지구와 지금의 한가람 아파트가 된 A 지구가 이촌동에 넓게 펴져 있어 자연스레 이촌종합시장은 ‘공무원 시장’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동부이촌동을 가운데로 관통하는 이촌로, 그리고 이촌로를 따라 동서 방향으로 아케이드 상가가 길게 펼쳐져 있다. 지대가 가로로 긴 동부이촌동의 특성에 맞춰 1, 2층에 상가들이 복합된 아파트는 남향을 바라보게끔 동서 방향으로 길게 설계되었다. 다양한 가게들을 따라 강촌아파트를 향해 걷다 보니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다.
[2]
이촌 강촌아파트의 현재 모습

이촌역에서 6~7분을 걸었을까, 신용산초등학교를 지나치니 강촌아파트가 나왔다. 강촌아파트 앞 인도는 다른 곳과 다르게 아케이드 상가가 없었다. 대신 길이 넓으며 따릉이 정거소가 마련되어 있어 여기서 자전거를 탄다면 이촌역까지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강촌아파트는 1998년에 입주를 시작했고 총 9개 동 1001세대로 이뤄져 있다. 18층에서 22층으로 이뤄진 높은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니 평범한 듯하면서도 궁금한 점들이 생겼다.
첫 번째는 강촌아파트 단지 모양이 정사각형이 아닌 번개 모양인 이유이다. 강촌 아파트는 바로 옆 아파트 단지와 서로 감싸고 있는 모양인데, 어떻게 이런 형태로 단지가 형성되었는지 궁금했다.

그 답은 머릿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 강촌아파트는 이미 공무원 아파트(B 지구)를 재건축한 단지였다. 강촌아파트를 감싸고 있는 바로 옆 아파트 단지 또한 한강 민영(B 지구)아파트의 재건축 단지로 이 두 단지는 60년대부터 이어진 구획 때문에 서로 감싸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960년대 모래벌판이던 이촌동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66년에 공무원 아파트가 가장 먼저 지어졌으며 그 후 외국인 아파트, 한강 맨션, 한강 민영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는 강촌아파트 문주에 있는 ‘강촌’과 ‘아파트’의 글꼴이 달라서 강촌 아파트 이전의 이름이 있나 궁금해졌다. 이 해답은 로드뷰에서 볼 수 있었다. 과거 로드뷰를 구경해보니 아파트 이름은 그대로지만 예전에도 ‘강촌’이란 글꼴만큼은 다르게 표현함을 볼 수 있었다.


세 번째로는 강촌아파트 단지가 길게 분포되어 있어서 지하 주차장도 모든 건물이 연결되어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 문제는 직접 지하로 들어가서 알 수 있었다. 지하 주차장은 구역별로 따로 있으며 모두 이어져 있진 않았다. 리모델링 사업이 끝나면 집에서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모두 연결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의 삶이 더 편해질 것 같다. 강촌아파트도 1990년대 지어진 여느 아파트들과 비슷하게 1층에는 지상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 출입로, 그리고 놀이터가 있었다.


강촌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의 앞뒤가 다른 모습이 인상 깊어 사진으로도 찍어봤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네모반듯한 모습이었는데, 뒤에서 보니 마치 숲속의 대저택처럼 반원형으로 나와 있었다. 나무들과 뒤섞여 자라고 있는 맥문동의 초록빛이 감미롭게 어우러졌다.
맥문동은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도 잘 살고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서 그늘이 많은 도시의 아파트 정원에서도 잘 자란다. 늦여름이 되면 아파트 정원들이 보라색 꽃들로 뒤덮일 모습이 벌써부터 아름답다.



강촌아파트는 준공 된 지 30년이 지나지 않아 재건축 가능 연한에 미치지 못했고 기존 용적률도 높은 편이다. 그래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아파트 단지도 리모델링하게 된다면 이촌의 모습은 공무원아파트 시절에 이어서 또 달라질 것이다. 지붕 모양이 평평한지(강촌아파트), 박공 모양인지(바로 옆 단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었던 두 단지가 얼마나 개성 있게 바뀔지 그 모습이 기대된다.
[3]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동네


강촌아파트 바로 옆에는 신용산 초등학교가, 단지 안에는 원유치원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와 유치원으로 걸어갈 수 있다. 학교 정문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촌동에 처음 생긴 저층 아파트들은 유독 넓은 평수의 집들이 많았다. 그런데 강촌아파트가 만들어지면서 적당한 평형으로 된 아파트들이 생겨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게 되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유입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강촌아파트 주변에서 어린아이들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강촌아파트 안에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인라인 강습도 하고 있었다. 다른 곳을 더 둘러보고 다시 가보니 어느새 강습은 끝나고 몇몇 아이들이 가방을 놓고 골대로 쓰며 축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을 보니 어린 시절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모습이 스쳐 지나가 괜스레 미소가 지어졌다.


강촌아파트에는 4개의 놀이터와 주변 이촌 어린이공원까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도 다양하게 많았다. 평일 낮에 방문하니 놀이터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다. 강촌아파트와 주변 이촌동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편히 다닐 수 있는 따듯하고 안전한 동네로 느껴졌다.
[4]
강촌 아파트 주변의 풍경

강촌아파트 주변에는 구경하고 쉴만한 뛰어난 장소들이 많이 있다. 강촌아파트 남쪽으로 이촌한강공원이 있지만 강촌아파트를 들리면서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동작대교를 넘어 북쪽으로 이동해보니,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 전에 용산 가족공원이 먼저 보였다. 용산가족공원은 8.15광복 이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였다. 공원을 조성하면서 골프장의 잔디와 숲, 연못 등을 그대로 두고 산책로와 다양한 나무들을 새로 마련했다고 한다. 푸른 잔디밭과 나무들, 그리고 호숫가에서 사람들이 편히 쉬는 모습을 보고 여기가 서울임을 잠시 잊게 되었다. 요즘은 집을 볼 때 주변 자연환경을 매우 중요시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촌 강촌아파트는 집 근처에 이런 멋진 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단지 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어보인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천천히 걷는데, 국립 한글박물관도 지나쳤다. 국립 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개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유독 건물의 가운데를 뚫어 놓아 보이드로 만들어둔 공간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건축적 용어로는 비어 있는 공간을 보이드(Void)라고 한다. 건물을 모두 채우지 않고 비워내어 박물관 뒤로 있는 남산이 액자 속 그림처럼 보인다. 그 공간으로 올라 반대편으로 돌아서니 강촌아파트도 마치 그림처럼 느껴진다.

국립중앙박물관 북쪽으로는 곧 개방될 용산 공원 부지도 보인다. 최근에는 근처에 대통령 집무실도 이 근처로 이전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용산공원이 개방된다면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넓은 공원으로 부각 받을 이촌동 그리고 새롭게 재탄생할 강촌아파트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2년 6월 3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 5차, 317가구 규모로 탈바꿈
시공사 이주비 제공 금지…새롭게 추진·개정되는 도정법
원자잿값 급등과 공사비 상승으로 혼란 겪는 정비사업장…문턱 낮추는 사업지 등장
현대건설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 3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 경신
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지막 삼호가든 아파트 ‘삼호가든맨션 5차’, 재건축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지막 삼호가든 아파트인 삼호가든맨션 5차가 재건축을 통해 317가구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종전 13층짜리 3개 동을 헐고 최고 35층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총 317가구로 새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반포동과 잠원동 한복판인 삼호가든 사거리 중앙에 위치해 노른자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속터미널역·반포역·사평역 등 역세권 및 유명 학군이 장점으로 꼽혀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2. 시공사 이주비 제공 금지… 더욱 중요해지는 시공사의 브랜드 선호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가 본격 착수 및 개정에 들어가며, 시공사가 조합에 이주비를 지원해주거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따라 부담금을 대납해주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읽으러 가기 업계는 건설사들의 출혈경쟁이 사라지는 대신 브랜드 선호도가 수주전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한편, 조합의 사업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됐던 시공사 선정 시기 단축이 무산됐습니다. 공공지원제도가 생기기 전 정비사업에서 발생했던 부작용의 재발 우려가 반대의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읽으러 가기
3. 원자잿값 급등으로 착공 늦어지는 현장들… 정비사업장 시공사 선정 어려워 문턱 낮추기도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했지만, 건자재 가격 인상으로 실제 착공 실적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부산과 경기 성남 일대 핵심 정비사업장도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조합의 무리한 요구로 건설사가 입찰을 꺼려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우동 3구역은 3차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지만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읽으러 가기
입찰 보증금 하향 조정 등 시공사의 참여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속에 부산 우동3구역은 지난 16일 보증금을 7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상반기 내 7조 클럽 가입 기대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에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뛰어넘으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 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확보하면서 누적 수주액 5조 7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수주 5조 원을 돌파한 건설사로, 이달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경기 군포시 산본 무궁화 주공1단지 리모델링 및 부산 서금사 6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한 7조 클럽 가입도 기대 중입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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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P!CK] 초역세권 대단지의 재탄생, 리모델링으로 Level-Up! – 7화 행당한진타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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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H 뉴스레터 40호] 상가조합원의 재건축 분담금? 주택가액 책정은? 상가조합원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이모저모
2022년 6월 4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아파트 분양가 1.5~4% 상승 예상…엇갈리는 반응
해제됐던 장위뉴타운 구역 재개발 사업지 6곳, 사업 재개 움직임 보여
엔지니어링 업체 노임 단가 올라 정밀안전진단 비용 덩달아 상승
현대건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수주…7조 달성 임박
1.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이르면 7월부터 분양가 1.5~4% 상승…엇갈리는 반응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이르면 7월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1.5~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으러 가기 개편안에 따르면, 최근과 같이 원자잿값이 급등할 경우 가격 상승 요인이 분양가에 반영됩니다. 자잿값 상승 폭은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자재 5개의 품목이 합쳐져 판단되며 가산비에서도 이주비 대출에 따른 이자, 명도 소송비 등 정비 사업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반영됩니다. 읽으러 가기
분상제 개편안을 두고 부동산 전문가와 조합·건설사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낮은 분양가로 분양이 지연되던 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합과 건설사들은 분양가 인상 폭이 기대에 못 미쳐 공급 효과가 낮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2. 구역 해제됐던 장위뉴타운 재개발 사업지 6곳, 사업 재개 움직임 보여…강북 미니신도시 기대

약 2만 4,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장위뉴타운 재개발 사업서 한 때 구역 해제되었던 6곳이 사업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제 구역 중 신통기획과 공공재개발 등에 도전하는 곳이 나오면서부터 분위기가 반전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8년 5월 정비구역이 해제됐던 장위15구역이 정비구역 해제 무효 소송에서 승소하며 3월에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8구역과 9구역은 지난해 3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12구역은 작년 8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6차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11구역과 13구역에서도 사업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미니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일부 구역에서는 재개발 사업 재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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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지니어링 업체 노임 단가 올라 ‘정밀안전진단 비용’도 덩달아 상승

최근, 물가 및 인건비와 함께 안전진단 용역을 맡는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노임 단가가 올라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 비용도 덩달아 상승 중입니다. 최근 도봉구 내 14개 재건축 추진 단지서 정밀안전진단 비용 재산정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800여 가구 규모 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통보받은 금액보다 761만 3,000원(약 4.9%) 상승했습니다. 한국엔지니어링 협회가 노임 단가 정상화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비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사업이 속도를 내 공급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연이어 수주…7조 클럽 가입 임박
현대건설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해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 원을 달성하며 7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444가구 규모로 중형평형 단지로 탈바꿈되며, ‘힐스테이트 아트리채’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302-1204번지 일원 13만 7,42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 공동주택 2,61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힐스테이트 피아첼로’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에이치P!CK] 한강뷰+숲세권+개발호재=대박! 이제 재건축만 남았다 – 8화 응봉1구역 편
대한민국 건설명가 현대건설이 추천하는 알짜 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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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주목하는 사업지, ‘응봉1구역’으로 P!CK 🌟
초역세권, 한강뷰, 숲세권에 개발호재까지?
대박 호재 행진은 어디까지 일까?
이제 재건축만 남았다!
매거진H ‘에이치P!CK 8화 – 응봉1구역 편’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