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자가 본 안산 고잔연립3구역의 가치, 풍수지리로 명당을 찾아서! – 안산 고잔연립3구역 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우리 동네의 풍수지리적 가치가 궁금한 조합원들을 위해 풍수지리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은 오랜 기간 세월과 함께 해온 연립주택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변신하게 될 “안산 고잔연립3구역”을 살펴봅니다. <생활 속의 풍수, 그 진리를 탐구하다>의 저자이자 마산 박물관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풍수지리학자 주재민 소장님께 고잔연립3구역의 가치를 물어보았습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의 풍수적 입지조건

고잔연립3구역은 백두산으로부터 분기한 한남정맥의 정기를 이어받은 안성의 칠현산(516.2m)이 태조산(太祖山)이고, 마산(246.2m)이 중조산(中祖山)이며 광덕산(209m)이 소조산(小祖山)이자 주산(뒷산)이 됩니다. 고잔연립3구역은 주산이자 진산(鎭山·도시나 마을을 진호하는 산)인 광덕산의 우수한 박환(剝換·고운 흙으로 됨)으로 인해 생기가 충만한 용맥(龍脈·산줄기)이 뻗어 내려와 자리를 잡은 지기(地氣·땅기운)가 뛰어난 곳입니다.

광덕산에서 내려오는 안산 고잔연립3구역 용맥도

북쪽에서 남진한 ‘광덕산의 용맥(龍脈·산줄기)과 숲’, 서쪽에서 접한 단원구 선부동에서 발원하여 고잔동 안산천으로 합류하는 ‘화정천’, 동쪽에서 접한 ‘원고잔공원’, 남쪽의 ‘분수광장과 초목’이 도시 내부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의 공동 서식장소) 창출을 더욱더 원활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화정천은 고잔연립3구역의 남쪽 끝 지대를 두르며 내려가 고잔연립3구역의 지기를 지속해서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 주민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하는 화정천과 원고잔공원

지척인 와동에 현존하는 ‘사세충렬문’은 병자호란 때 순천김씨 조상인 김여물(1548~1592·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다 순국함)의 후실 평산 신씨, 며느리 진주 유씨, 손자며느리 고령 박씨, 증손자며느리 진주 정씨가 오랑캐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는 게 옳다고 생각하여 강화도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旌門·충신·효자·열녀 등을 기리기 위해 그의 집 앞이나 마을 앞에 세운 붉은 문)이 있습니다. 또한, 화정동에는 세조 때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했던 이조판서 김문기와 아들 현석에 대한 충신정문과 효자정문 등 5대에 걸친 정문을 한 곳에 모셔놓은 ‘오정각’이 있습니다.

오정각 (출처-경기문화재연구원)
사세충렬문 (출처-안산시 홈페이지)

고잔연립3구역은 마산(246.2m)의 정기(精氣)를 받은 오정각의 터와 광덕산의 정기를 받은 사세충렬문의 터와 함께 광덕산의 중심 용맥에 위치한 터로서 향후 명망이 높은 사람을 배출하는 ‘생기 터’가 될 것입니다. 고잔연립3구역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힘차게 뻗어와 옹골차게 뭉쳐진 터로 안산시의 가장 중심 지역에 위치한 충정(충성스럽고 절개가 굳음)이 서린 길지(吉地)입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의 위치적 특성

안산 고잔연립3구역 전경

고잔연립3구역은 광의적으로 볼 때, 동쪽으로는 산 너머 군포시와 면해있고, 서쪽으로는 서해, 남쪽으로는 화성시와 의왕시, 북쪽으로는 광덕산 너머로 시흥시와 접해있습니다. 협의적으로 볼 때는 단원구청이 가까이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쪽에는 안산 화랑공원과 화랑저수지와 화랑유원지, 동쪽에는 원고잔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휴양, 운동 따위를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역입니다. 게다가 중앙대로를 경계로 남서쪽에 있는 반월국가산업단지, 광양프론티어밸리2차, 타원타크라5차지식산업센터 등의 ‘산업단지’는 주민들의 경제적 삶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경기도미술관, 화랑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3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인 안산와스타디움 같은 ‘문화 집회 시설’은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에 인접한 화랑유원지 풍경

특히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고잔역과는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서해선으로 환승 가능한 초지역에는 차량으로 3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이른바 준역세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산고잔3구역은 인근에 3가지의 노선이 위치해 있어 교통 편리성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 주변의 교통환경


안산 고잔연립3구역의 풍수적 해석 및 비보방안

고잔동의 ‘고잔’이라는 지명은 곶(串)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곶’은 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를 뜻합니다. ‘곶 안쪽에 있다’는 것과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었다’는 것은 계곡의 연장선상이 아닌 산의 힘찬 용맥(산줄기)에 안착해 있다는 뜻입니다. 수맥(파)이 없고 공극(돌이나 나무뿌리 등으로 인해 생기는 토양 입자 사이의 틈)이 작아 생기가 충만한 곳에 위치한 마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정천’이 감싸고 있고, ‘화정천과 안산천’이 합수함으로써 그 안쪽에 위치한 고잔연립3구역은 땅기운이 강하고 생기가 충만한 곳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산인 광덕산은 포양산(작은 돌무더기가 많은 산)도 아니며 현군사(골이 많은 산)도 아닌 병풍산(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산)이어서 계곡의 흉풍과 살기(殺氣)를 차폐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터를 박환이 우수하다고 하며 이를 ‘성필이박환위귀(星必以剝換爲貴·산은 반드시 박환이 되어야 귀함이 있게 된다)’라 합니다. 고잔연립3구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삼면은 숲을 이루고 있고 서쪽의 한 면은 화정천이 있어 자연공생도시, 청정환경도시가 되어 풍수가 좋은 길지(吉地)가 될 것입니다. 고잔연립3구역의 터는 남쪽 하단의 좌측 부분이 돌출되어 있으므로 돌출된 부분은 ‘바람길’을 좋게 하고 기(氣)가 교란되지 않도록 관리사무실이나 쉼터나 체육관, 건강과 치유의 동산 숲 같은 것을 두면 좋습니다.

안산 고잔연립3구역 풍수적 비보방안

화정천이 단지 내의 터를 강화시켜 줄 수 있도록 하천 주변에는 편백, 측백나무 등을 심어 동수비보(洞藪裨補·나무로 흉풍과 나쁜 기운을 막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면에 나무가 많다 보니, 화재에 대한 비보 방책으로 정문 입구에 돌솟대(돌기둥)와 그 위에 오리를 두거나 돼지 석상을 두기를 권합니다. 오리는 물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고, 돼지는 돼지/해(亥)로 亥는 水를 의미합니다.

돼지 석상


풍수지리학자의 한 마디

“충절과 절개의 기운이 서린 곳으로 뛰어난 인물이 배출될 길지(吉地)”

미국의 환경심리학자 로저 울리히는 병상에서 창문으로 자연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환자는 콘크리트 벽만 볼 수 있는 환자보다 기분이 더 좋아지고 빨리 회복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프랜시스 쿠오와 윌리엄 설리번은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연을 접할 때 기분과 사고력에 좋은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풀과 나무가 많은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콜린 엘러드 지음)’에서도 실제 초목이 많은 동네에서는 반문화 행위와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최고의 공세권(원고잔공원, 분수광장, 안산화랑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화정천)과 인접한 고잔연립3구역은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이며 충절과 절개의 기운이 서린 곳으로 뛰어난 인물이 배출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기에 안산에서 손꼽히는 명당 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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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건의 입주의조건] 2화 –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설건대현의 전략기획실장 현건이 선택한 디에이치
신흥부촌 개포동의 대장주, 👑디에이치 자이 개포👑 가 특별한 이유는?

‘현건의 입주의 조건’ 두 번째 이야기 지금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강남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 ‘디에이치 자이 개포’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1년 8월 5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 미래 문화 유산 보존 목적의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 폐지한다

지방 주요 도시의 시공사 교체 바람 속 늘어나는 수의계약… 새 시공사 찾는 장대B구역

서울∙경기∙인천에만 400곳 추진 중인 가로주택 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대안 될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앞둔 시장의 움직임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일제히 속도 낸다



1.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노후동 보존보다 주민 편의시설이 우선… 관련 정책 폐지 예고

재건축 흔적 남기기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모습

서울시가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 시행으로 옛 아파트 노후동을 정비사업지 내 존치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다며, 입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공공 및 편의시설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 재건축 흔적 남기기 정책 이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일부 동(棟)을 철거하지 않고 남겨두기로 한 정책이다.

서울시의 이번 정책 폐지로, ‘재건축 흔적 남기기’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반포주공1단지, 개포주공1·4단지, 잠실5단지가 노후 아파트 보존 대신 상가 및 편의시설로 변경 설계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해당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 계획을 했다면 해당 토지를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2. 전국 정비사업장 시공사 교체 증가 우려 속 대전 장대B구역도 시공사 계약 해지 단행

정비사업 시공사 해지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조합이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장대B구역 재개발은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1495번지 일원에 아파트 2,900여 채를 공급하는 7,323억 원대 공사비 규모로, 대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 사업장입니다. 조합은 9월 내 시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연내 시공사 교체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조합의 시공사 교체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시공사 변경 추진이 빈번해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수주 경쟁을 자제하는 추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장은 단독입찰에 의한 수의계약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읽으러가기



3. 수도권 가로주택 정비사업 열기 번져… 각종 재건축·재개발 규제 적용 안 받아 각광

가로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업계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시정비사업 중에서도 전체 진행기간이 3~4년 정도로 비교적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전매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으며 정비구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 과정을 생략해 진행 가능합니다. 읽으러가기

  •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 단위 소규모 노후 주택을 기존 주거지의 도시 기반시설을 유지하며 정비하는 미니 재건축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에 위치한 가로주택 추진 사업장은 약 400곳으로 부동산 호재 등에 의한 시세 상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은 총 105곳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약 40곳이 늘었습니다. 경기도 내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시행 중인 사업지는 총 333곳으로 2020년 대비 약 7배 증가했고, 인천에서도 작년에 비해 8곳이 늘었습니다.



4. 커뮤니티 고급화부터 연대출범까지… 재초환 대응전략 고심 중인 조합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계산

정부의 재건축 규제를 반대하는 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가 오는 9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연대 출범을 선포합니다. 총 43개 재건축 조합이 참여하는 조합연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폐지나 시행 유예를 목표로 신규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읽으러가기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란?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개발 이익을 얻게 되면 초과이익으로 간주하여 0~50% 부담금을 매기는 제도이다. 여기서 초과이익이란 재건축 종료시점(준공인가) 집값에서 재건축 개시시점(추진위원회 설립 승인) 집값과 해당 시·군·구 평균 집값 상승분, 개발비용을 뺀 금액이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대상은 2018년 1월 2일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재건축 조합이며, 재개발과 리모델링은 제외된다.

한편, 현행 법령에 따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센트레빌을 비롯, 반포1단지 3주구, 방배 삼익아파트, 경기 과천 주공 4단지 등은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를 고급화하여 조합의 이익을 줄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스카이라운지, 영화관, 수영장, 조식카페 등 커뮤니티 고급화에 투자해 개발 비용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면 재초환 등 세금 문제에서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략입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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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맞춤法 사전④ – 재건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 환수는 합당할까?



5. 성남시, 지하철 8호선 산성·모란역 잇는 구도심 대장 정비사업지 추진 가속화

경기도 성남 재건축 재개발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수정구 일대에서 2단계 재개발 예정 구역의 정비계획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성남 중원구·수정구 일대에서 정비사업을 마쳤거나 추진중인 구역은 모두 20여곳에 달합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신흥역 역세권인 산성구역·도환중1구역의 총 5,584가구는 최근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인근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 사이에 위치한 상대원2구역은 5,09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관리처분총회를 마쳤습니다.

정비업계 관계자들은 성남 구도심 재개발 추진 사업지 다수는 지하철 8호선 일대의 산성역~남한산성입구역~단대오거리역~신흥역~수진역~모란역을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도심 접근성과 입지가 훌륭해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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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늬-우스] 3화 성남시 수진1구역&신흥1구역 재개발 소식!

[에이치 늬-우스] 17화 놀라운 주거명작의 탄생 예고!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소식

따끈~따끈한 정비 사업 뉴스를
“에이치 늬-우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간추려 드립니다!




–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소식




에이치 늬-우스 소식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7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긴 여정

▼이전화 보러 가기▼
1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새로운 시작
2화 – 재건축 안전진단이 뭐길래?
3화 – 조건부 재건축 통과 그 이후.. 또다시 정밀안전진단?
4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1)
5화 – 희망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되다!(2)
6화 – 희망아파트 추진위원회 출범, 재건축 시동걸다




이주택, 조하원 부부의
좌충우돌 재건축 이야기 7화

전문 관리업자 선정 및 정비사업 시행계획서 작성까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통해 순항 중인 희망아파트

조합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커뮤니티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조합설립동의 등
아직도 조합설립까지 갈 길이 멀기만 한데..



[도시정비사업 A to Z]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 절차 – 3단계 관리처분 ①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

조합원들의 권리가 확실해지는 절차인 관리처분단계

본격적인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통지에 앞서 사업구역 내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조합원 분양신청이 이뤄집니다.

관리처분단계에서 조합원에게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감정평가 및 분양신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단계] 관리처분단계 – ①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

■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 요약

관리처분단계는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분양되는 대지나 건축 시설을 조합원들에게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정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절차는 크게 ‘감정평가 → 조합원 분양신청 →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통지 → 총회 의결 → 공람 및 의견 청취 후 인가 신청 →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고시’로 이뤄집니다. 이 중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구역 내 기존 부동산의 가치를 산정하고 조합원들의 ‘권리가액’과 ‘추가분담금’을 산출하는 ‘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감정평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조합원 분담금’입니다.

조합원 분담금을 기준으로 분양신청과 현금청산을 고민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조합원 분담금을 산출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필요한 절차가 바로 감정평가입니다.

감정평가는 사업구역 내 부동산의 가치를 산정하는 절차로 사업시행인가 고시일을 기준으로 주거환경개선/재개발 사업의 경우 시장/군수가 선정한 감정평가업자 2인 이상이, 재건축 사업의 경우 조합(총회), 시장/군수가 선정한 감정평가업자 1인 이상이 참여하여 조합원 개개인의 자산을 직접 실사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감정평가액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 개개인의 분담금 계산법은
[용어정리ZIP] 분담금? 부담금? 올바른 뜻과 계산법 콘텐츠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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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ZIP] 분담금? 부담금? 올바른 뜻과 계산법


■ 분양신청 통지 및 고지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있은 날부터 120일 이내 분양신청을 토지등소유자와 지역 발간 일간 신문에 통지 및 공고 해야 합니다.

만약,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이 이뤄진다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120일 이내로 분양신청 통지 및 공고를 해야 합니다.

■ 분양신청

사업시행자가 통지 및 공고한 분양신청 내용 기반으로 토지등소유자는 분양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분양신청은 통지일로부터 30일 이상 6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합니다.

이때, 사업시행자가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분양신청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은 분양신청 자격과 분양신청 방법, 분양대상자별 분담금의 추산액 등이 담긴 분양신청 안내서를 바탕으로 원하는 동호수로 분양신청을 하거나 현금 청산을 선택하게 됩니다.

*재건축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소유자들의 매도청구 절차와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조합원 맞춤法 사전 ② – 재건축 조합의 매도청구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례 살펴보기 콘텐츠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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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맞춤法 사전 ② – 재건축 조합의 매도청구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례 살펴보기


[매거진H 뉴스레터 20호] 지금까지 이런 아파트는 없었다! ★강남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

2021년 9월 1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정보 모은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비스 구축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 발족, 재건축 기대감 상승

서울시의회, 재개발 활성화 방안 통과 시키자 추진 사업지 주민들 반색

탄력받는 여의도 통합재건축? 추가 인센티브로 “상가비율 완화” 논의 본격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와 시행 유예를 요구하는 움직임

제주 4번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추진하는 이도주공 2·3단지



1. 정비사업 정보를 한 눈에… 서울시, 투명성&알 권리 강화한 ‘정비사업 정보몽땅’ 사이트 공개

서울시가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서울시의 클린업시스템, e-조합시스템,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 등 기존 서비스를 통합해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구축됐습니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의 주요 서비스는 정보공개, 조합업무지원, 분담금 추정, 종합포털, 시스템관리자로 총 5개입니다. 주요 서비스들은 조합원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전자화를 통해 편리함과 정확도를 증대시켜줄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개발 중인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계획도 밝히며 사이트를 기반으로 전산화하여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읽으러가기



2. 4,500가구 대규모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사업 추진 공식화!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재건축을 공식화했습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중대형 아파트 위주의 약 4,500여 가구로 조성돼 있으며, 주변 올림픽선수기자촌 및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규모가 큰 단지로 꼽힙니다. 더불어 지하철 3∙8호선과도 맞닿아 있어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단지입니다. 읽으러가기

정비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식을 마쳤고 추진위는 오는 11월 사업설명회 개최와 함께 안전진단 절차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3. 서울시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 서울시의회 통과, 재개발 초록불 켜졌다

서울시의 주거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인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후 해당 안은 본회의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읽으러가기

변경안에는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노후도 연면적 기준 폐지, 공공기획 도입 등이 담겼습니다. 재개발 사업의 장애물로 여겨졌던 주거정비지수제와 노후도 연면적 기준 폐지가 가시화되면서 재개발 추진 지역 주민들은 반색했습니다. 읽으러가기

  • 주거정비지수제란? 서울시 내 재개발 사업 시 주민동의율과 건물의 노후도 등을 상세히 점수화해 일정 점수 이상이 돼야 재개발사업 신청을 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 노후도 연면적 기준이란? 서울시 내 재개발 사업 시 노후 건물 연면적이 60% 이상이 되어야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하게 한 필수 기준이다.

앞서 추진돼 왔던 공공기획 또한 민간재개발 도입이 가능해지면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9월 말로 예고된 서울시의 ‘공공기획 민간재개발 공모’ 전부터 주민 동의서 징구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도시재생 사업지들도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는 중입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은 터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읽으러가기

  • 공공기획이란? 서울시 내에서 재개발 사업 시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정비계획 수립 단계까지 서울시가 주도해 공공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제도이다. ‘공공기획’ 도입 시 사전타당성조사·기초생활권계획수립·정비계획수립 절차가 42개월 → 14개월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전검토(6개월→4개월), 법정절차(12개월→6개월) 등 나머지 절차도 단축돼 5년이 걸리던 정비구역지정 기간이 2년 이내로 줄게 된다. 또한 사전타당성 조사 단계가 통합·폐지되 주민동의율 확인 절차가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어든다.



4. 여의도 통합재건축 추진하면 추가 인센티브 주겠다… 서울시 파격조건 내걸어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가 서울시의 규제 완화 기조와 함께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달 3일 영등포구 여의도 화랑·장미·대교 아파트 주민들에게 통합 재건축 방안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마련하고, 상가 비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읽으러가기

이번 추가 인센티브와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의 목적 달성을 위해 통합 개발 시 정교하게 인센티브를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에 사업지 인근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도 있어 통합 재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설득이 관건으로 보입니다.읽으러가기



5.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 “재건축 부담금 산정 기준 개선 또는 폐지 필요” 재초환 정책 시정 목소리 높일 것

올 하반기부터 은평구 연희빌라, 서초구 반포현대 등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 받는 재건축 단지들의 실제 납부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 54개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에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읽으러가기

조합연대는 재초환은 평가 이익에 대한 징벌적 과세에 해당해 조합원들의 재산관을 침탈하고 이중과세로 비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강남권 재건축 조합원들의 경우, 일인당 분담금이 수 억 원에 달한다며, 제도를 폐지하거나 부담금 책정 기준을 개선하는 등의 정책적 보완을 위해 시행을 5년간 유예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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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맞춤法 사전④ – 재건축에서 발생한 개발 이익 환수는 합당할까?



6.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추진한다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조감도

총 2871억 원 규모의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이 조건부 재건축 판정 후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 인가를 추진합니다. 제주 최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중 하나인 이도주공 2·3단지는 지난해에는 도시계획위원회 평가를, 올해는 건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읽으러가기

1987년 준공된 이도주공 2·3단지는 이번 재건축으로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8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새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해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선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도주공 2·3단지를 제주 최초의 힐스테이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임장왕] 10화 – 대구 프리미엄 역세권 (신)新주거타운이 기대되는 ‘동구43구역 재개발’

1호선 신천역이 바로 코 앞에! 초초초 역세권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등 뛰어난 입지👏

대구시 동구 단일 재개발 사업지 최대 규모
대표 신(新)주거단지가 될 ‘대구 동구43구역’ 에 다녀왔습니다!

매거진H 공식 임장남 이 직접 발로 뛰며 전하는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과
현지 공인중개사와 현대건설 소장님이 직접 알려주는 재개발 소식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 사업지 임장 스토리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도시정비사업 A to Z]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 절차 – 3단계 관리처분 ②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인가

조합원들의 권리가 확실해지는 절차인 관리처분단계

분양신청을 거쳐 관리처분계획 수립, 그리고 조합 총회 결과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등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절차들이 이뤄집니다.

관리처분계획 수립 시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과 전반적인 절차를 살펴보겠습니다.



[3단계] 관리처분단계 – ②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인가

■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 요약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분양되는 대지나 건축 시설을 조합원들에게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정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감정평가 →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통지 총회 의결 공람 및 의견 청취 후 인가 신청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고시’의 전체 과정 중 앞서 감정평가를 통해 조합원 분양신청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관리처분단계가 시작되는데요.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부터 인가 및 고시까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관리처분계획 수립

사업시행자는 분양신청 마감 이후 분양신청 현황을 기반으로 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때, 분양설계∙분양대상자별 건축물에 대한 추산액∙기존 건축물의 철거 예정 시기 등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을 세웁니다.

사업시행자는 특별한 사유로 관리처분계획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시장∙군수 등에게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조합총회 의결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후 인가 신청 전, 조합원 총회는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수 찬성 시,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으로 의결됐다면 사업시행자는 30일 이상의 주민공람을 거친 후 시장∙군수 등에게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 관리처분인가 및 고시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 등에게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시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서와 관리처분계획서, 그리고 총회 의결서 사본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별도의 타당성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시장∙군수 등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있은 날부터 30일 이내 인가 여부를 결정해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하고 최종 고시를 하게 됩니다.

[매거진H 뉴스레터 21호] 조합원 절세 Tip~ 증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절세 효과를 알아보세요!

풍수지리학자가 본 대전 장대B구역의 가치, 풍수지리로 명당을 찾아서! – 대전 장대B구역 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우리 동네의 풍수지리적 가치가 궁금한 조합원들을 위해 풍수지리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은 대전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생개발로 유성시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게 될 “대전 장대B구역”을 살펴봅니다. <생활 속의 풍수, 그 진리를 탐구하다>의 저자이자 마산 박물관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풍수지리학자 주재민 소장님께 장대B구역의 가치를 물어보았습니다.


대전 장대B구역의 풍수적 입지조건

 대전 장대B구역은 백두산에서 출맥(出脈)한 용맥(龍脈·산줄기)이 금남기맥을 거쳐 관암지맥의 구절봉에 도달한 후, 크게 한숨을 돌리고 나서 다시 남동진하여 나아간 지역입니다. 남동진한 용맥은 매봉산(202.7m)에서 지기(地氣·땅기운)를 응집한 후 또다시 남동진하여 왕가산(200.3m)에서 최종 응집되었습니다. 대전 장대B구역은 이렇게 응집된 정기(精氣)를 완연히 받았기에 땅기운이 매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왕가산이 주산(뒷산)이며, 소조산(小祖山)이고, 매봉산이 중조산(中祖山), 구절봉이 태조산(太祖山)이 됩니다.

구절봉에서 내려오는 장대B구역 용맥도

게다가 대전광역시의 서쪽 유성구 도덕봉 기슭에서 발원한 ‘유성천’과 유성구 지족동에서 발원한 ‘반석천’, 호남의 대둔산에서 발원한 ‘갑천’은 대전 장대B구역의 땅의 기운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장대B구역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는 유성천·반석천·갑천

그 이유는 진행하는 용맥이 물(하천)에 닿으면 즉시 정지하기 때문이며, 풍수에서는 이를 ‘형지기축화생 만물위상지야(形止氣蓄化生 萬物爲上地也·형이 그치면 氣가 쌓여서 만물을 생하는 곳이니 上地이다)’라 합니다. 유성천은 동쪽으로 흐르다 갑하산에서 발원한 갑동천을 합하고, 장대동에서 반석천을 합하여 다시 동쪽으로 흐르다 최종 갑천에 합류하는데, 이렇게 무려 세 곳에서 합수함으로써 더욱더 대전 장대B구역의 땅기운을 증폭시켜주고 있습니다. 장대 B구역은 주산인 왕가산이 장풍(藏風)을 잘하고 있으며 천 리 뻗어온 용맥이 물을 접한 득수(得水)의 땅입니다. 이러한 형국의 터를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터라고 합니다. 배산임수이면서 자연스럽게 아파트는 물을 바라보는 남향으로 놓이게 되는데, 남향집은 ‘삼대가 적선(積善)을 해야 얻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귀한 향(向·발코니의 앞면)의 집입니다. 또한 유성천은 장대B구역을 둥글게 감싸면서 흐르는 물로서 풍수에서는 이러한 물을 ‘금성수’라 하여 귀하게 여깁니다

장대B구역을 감싸고 있는 ‘유성천’
유성천

금성수 형상의 물은 장대B구역이 계곡자락이 아닌 산줄기의 연장선에 있다는 증거로 차가운 찬 기운보다 온화한 기운이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찬 기운이 많은 터나 쇠약한 터 보다는 땅의 온화한 기운과 생명력(生氣)이 강한 터에 살아야 부귀와 번영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장대B구역이 유성천과 접한 부분이 가장 많음으로써 넓은 수변 구역의 확보로 인해 주민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유성천은 안산(앞산)이 없는 장대B구역의 안산 역할을 하여 앞쪽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를 풍수에서는 ‘무안산요수조(無案山要水朝·안산이 없는 곳은 물이 안산 역할을 대신한다)’라 합니다.


대전 장대B구역의 위치적 특성

대전은 서쪽의 계룡산과 접하여 계룡산의 큰 기운을 받는 도시입니다. 유성구는 대전광역시의 5개 구 중 가장 넓은 지역입니다. 동쪽으로 대덕구·서구, 서쪽으로 충남 논산시·공주시, 북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북 청원군, 남쪽으로 논산시·서구와 접하고 있습니다. 유성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춘 장대동의 장대B구역은 1995년 대전이 광역시로 승격되어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장대’는 ‘장터’를 뜻하며 이 곳에서는 지금도 5일장이 서고 있습니다.

유성5일장

근거리에 유성초등학교, 장대중학교,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카이스트 등 우수한 학군으로 인한 풍부한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대단히 좋습니다. 장대B구역 인근에는 유성IC, 구암역, 유성온천역과 유성시외버스정류소 등이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향후 건립될 유성복합터미널 등은 교통 여건을 더욱 우수하게 하여 유성시 외에도 대전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이 지역은 유성시장(유성5일장), 메가박스 영화관, 월드컵경기장, 유성온천, 노천온천 족욕탕 등이 가까워 매우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장대B구역의 주민들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데 도움이 되는 입지입니다.

장대B구역 주변 생활 및 교통 인프라 지도


대전 장대B구역의 풍수적 해석 및 비보방안(裨補方案)

콜린 엘러드 저서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에서는 ‘인간은 곡선에 강한 친밀감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잔잔한 물결 모양(풍수에서는 ‘수형水刑’이라 함)의 곡선이 들어간 화면(형상)에 끌린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건물이나 방에 들어갈 때 ‘직선보다 곡선으로 된 길을 훨씬 선호한다’고도 하였습니다. 장대B구역의 터는 군데군데 모서리가 많습니다. 이러한 모서리 부분에 정원을 가꾸고 나무를 심어 전체 터의 형상을 모서리가 없는 장방형으로 보이도록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조경

또한 ‘장대’는 ‘長대(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긴 막대기)’로도 표현할 수 있으므로 모서리 부분에 키 큰 대나무를 심는 것도 좋습니다. 대나무는 지조와 부(富·부잣집 고택 뒤뜰이나 고택 뒤쪽 언덕에 많이 볼 수 있음)를 상징합니다. 아파트 내 주민들이 다니는 길은 반드시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해야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곡선 도로를 둠으로써 직선 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장대’는 ‘장터’를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아파트 입구의 수구(水口·기운이 드나드는 곳)를 좁혀야 생기가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문 입구에 유성시장에서 판매하는 장대동과 그 일대에서 나는 특산물(도토리묵·고구마·배·상추)을 조형물로 만들어 우리 고장 특산물도 알리고 수구도 좁힐 수 있도록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지조와 부(富)를 상징하는 대나무

장대B구역 서쪽에도 단지 내 도로와 접한 곳에 키 큰 나무를 심으면 좋습니다. 편백나무를 식재하게 되면 도로살(차량으로 인한 소음·공해·미세먼지 등)을 막음과 동시에 피톤치드도 발산하므로 쾌적한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구암교사거리’는 전후좌우에서 차량 통행이 많아 사거리와 접한 곳은 편백나무와 대나무를 이중으로 심거나 담장을 높게 설치해야 합니다.

피톤치드의 산실 편백나무

도시에서 자연풍경과 수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최상의 요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성천과 광장 및 공원은 도심에서 찌들은 삶을 치유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유성천을 하천이 지닌 본래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조성해야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게 될 것입니다. 유성천과 광장 및 공원 사이에는 키 큰 나무(편백나무, 소나무 등)를 식재하여 운동과 산책, 그리고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하면 ‘생태 하천’과 ‘생태 숲’이 있는 건강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이것은 곧 아파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조경


풍수지리학자의 한 마디

“계룡산의 기운과 왕가산의 정기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지(吉地)”

유성구에서 사람 살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장대동의 장대B구역은 명실공히 대전의 가장 각광받는 아파트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습니다.

주변 가까이에 있는 유성IC와 구암역과 유성온천역, 유성시외버스정류소와 개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은 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유성천과 광장 및 공원은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탄탄한 학군은 인재를 양성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옛말에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했습니다. 이는 곧 뛰어난 인재는 땅의 신령스러움에서 난다는 뜻으로, 위대한 인물이 난 곳에 이름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운명은 그가 태어나 자란 산천의 기운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장대B구역은 계룡산의 기운을 받고 주산인 왕가산의 정기를 받음과 동시에 유성천과 반석천, 갑천이 터의 기운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생기가 충만한 터가 되었습니다. 좋은 터에 살면 좋은 땅기운을 지속적으로 받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대B구역은 대전에서 가장 각광받는 명품아파트를 탄생시킬 명당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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