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자가 본 일산 강선마을14단지의 가치, 풍수지리로 명당을 찾아서! – 일산 강선마을14단지 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우리 동네의 풍수지리적 가치가 궁금한 조합원들을 위해 풍수지리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편은 1기 신도시로 개발되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일산에서 역세권과 숲세권, 초품아까지 모두 갖춘 ‘일산 강선마을14단지’를 주제로 <생활 속의 풍수, 그 진리를 탐구하다>의 저자이자 마산 박물관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풍수지리학자 주재민 소장님께 그 가치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일산 강선마을14단지의 풍수적 입지조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한반도 중심 뼈대라 일컫는 백두대간의 식개산에서 갈라진 한북정맥(남한과 북한에 걸쳐있는 유일한 정맥)에서 뻗은 고봉산이 주산(主山)입니다. 따라서 강선마을14단지는 주산인 고봉산의 튼실한 용맥 하나가 좌우요동과 상하기복을 하면서 내려온 후, 크게 용트림을 한 생기룡(生氣龍)이 최종 안주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선마을14단지는 고봉산을 뒤에 두고 한강을 앞에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므로 강인한 지기(地氣)를 품고 있으며, 산의 가장 근본이 되는 태조산(太祖山)인 백두산의 정기(精氣)를 오롯이 받았습니다.

‘강선마을14단지’ 용맥도

강선마을14단지는 우측의 대화천과 앞쪽의 한강과 한류천, 장항천 및 일산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땅기운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강선마을14단지’의 땅기운을 강화시키는 하천 (대화천, 한류천, 장항천)

이것을 ‘계수즉지(界水則止·물을 만나면 땅기운이 멈춰 단단한 터가 된다)’라 합니다. 게다가 강선마을14단지는 산이 돌아오고, 물이 멈춘 곳을 바라보는데, 이 방향을 산의 앞면(面)이라 합니다. 복된 택지는 산의 앞면에 위치해야 땅속 정기(精氣)를 받을 수 있으므로 길(吉)한 것입니다. 이를 ‘산환수취이용면(山環水聚而龍面·산이 돌아오고, 물이 모이는 곳이 앞면이다)’이라 하며 강선마을14단지가 위치한 땅이 그러한 곳입니다.



일산 강선마을14단지의 위치적 특성

강선마을14단지가 속해 있는 주엽동은 북쪽으로는 일산동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대화동, 동쪽으로는 일산동구 정발산동, 남쪽으로는 일산동구 장항동과 마주합니다. 주엽(注·붓다 주, 葉·잎 엽)이라는 지명은 가을이 되면 마을 중앙에 흘렀던 하천으로 나뭇잎들이 떨어져 흘러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문촌 마을에 있는 골동산(곡동산) 꼭대기에서 볼 때 마을 전체의 지형이 잎사귀 모양으로 보여 ‘잎사귀 엽(葉)’자를 쓰고, 마을의 중앙으로 수로가 있어 ‘흐를 주(注)’자를 쓴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강선마을14단지는 일산서구의 법정동인 주엽동의 남쪽(주엽동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하천 따라 내려간 낙엽이 모이는 곳이며, 낙엽은 ‘낭만’과 ‘지폐(주엽동이 지폐 형상임)’를 의미하기에 정서함양과 재복이 쌓이는 주거지입니다.

‘강선마을14단지’ 인프라

강선마을14단지는 주엽역과는 도보로 5분 거리 내에 있어 ‘역세권역’에 해당하며 ‘주화로’, ‘강선로’가 접해 있으므로 생활의 신속성과 편리성 및 효율적인 삶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아파트입니다. 게다가 일산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아쿠아플라넷, 대형 쇼핑센터인 원마운트,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킨텍스점), 롯데마트 등이 있으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주엽119안전센터가 있습니다. 또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 건강을 위한 시설로는 고양문화원, 일산호수공원, 주엽공원, 백암공원, 회화공원이 있습니다.

‘강선마을14단지’ 학군

강선마을14단지는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주엽초등학교를 인접하고 있으며 한수중학교, 발산중학교,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학군 또한 훌륭한 입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산 강선마을14단지의 풍수적 해석 및 비보방안

강선마을14단지는 배산임수(고봉산을 뒤에 두고, 한강을 앞에 둠)의 지형을 갖추고, 용맥이 내려온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지맥(地脈)에 순행하므로 수맥파와 암반 등에 의한 살기(殺氣)와 흉풍(凶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땅의 형세에 순응하여 땅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택지라는 의미입니다. 강선마을14단지 주변으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숲과 가로수가 잘 갖춰져 기본적인 ‘비오톱’은 형성되어 있지만 정자와 인공폭포, 인공연못을 추가로 조성하면 미세먼지와 건조한 공기와 흉풍을 커버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연산’ 조경

강선마을14단지 정문은 수구(水口·기운이 드나드는 입구)가 좁아 생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지만 도로(강선로)와 단지의 구별을 확실히 하고 수구를 좁히기 위해 문틀을 갖춘 정문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중환은 ‘택리지’에 수구는 좁을수록 생기(生氣)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지나다니는 차량에 의해 미세먼지와 흉풍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지 주변으로 나무를 촘촘히 심으면 생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세먼지와 흉풍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수구(정문)가 있는 곳이 기의 교란이 가장 많은데, 나무와 조형물로 ‘기(氣)의 교란’을 막아주면 아주 좋은 비보물(裨補物-부족하거나 허한 곳을 막는 물체)이 됩니다.

‘힐스테이트 연산’ 조형물

특히 단지 가까이에 있는 일산호수공원은 자연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사용됩니다.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인 일산호수공원은 동양 최대 인공호수로 자정능력이 탁월하며 100여 종의 야생화와 20만여 그루의 수목, 잔디광장, 수변광장, 인공섬, 약초섬, 자연학습원, 팔각정, 야외무대, 자전거전용도로, 야외식물원, 어린이놀이터, 인공폭포, 다목적운동장, 노래하는분수,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있어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세로토닌·멜라토닌 호르몬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 주민들의 ‘파워스팟’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

이러한 장점을 살려 강선마을14단지에 스카이 라운지를 조성하여 일산호수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아파트 가치가 높아지면서 가격 또한 대단히 상승할 것입니다.



풍수지리학자의 한 마디

재물이 넘치고 인재가 태어나는 고양시의 명품(名品) 입지

고봉산 용맥(산줄기)이 남서진하면서 내려와 자리를 잡은 강선마을14단지는 지맥에 순응한 좋은 터입니다. 고양시는 물형론(物形論)으로 보면 독수리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입니다.

독수리 형상의 고양시와 알을 품는 위치에 해당하는 ‘강선마을14단지’

강선마을14단지는 독수리가 품고 있는 알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며 알은 재물과 인재 두 가지 모두를 뜻합니다. 새 중의 왕은 독수리이며, 독수리의 알은 재물을 뜻하고 알에서 깨어남은 인재가 태어남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선마을14단지는 독수리 알에 해당하므로 고양시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명품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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