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확정
현대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기존에 없었던 완벽한 경험 제공
현대건설, 자하 하디드 아키텍처와 손잡고 ‘디에이치 한강’ 선보인다
1.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착수 가능
내년 6월부터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주민이 원하면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시기를 조정했습니다. 안전진단 없이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비계획 수립, 조합 설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이 ‘재건축 진단’으로 바뀌며, 제도 자체도 안전성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설비 노후도를 종합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주민 의사결정 과정도 단순화하여,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 구성에 따른 동의를 각각 받아야 하는 현재와 달리 앞으로는 주민이 한 가지를 동의하면 다른 것도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안전진단 통과부터 신축 주택이 들어서기까지 현재는 평균 13년이 걸리지만, 개정안 통과로 절차가 줄면서 재건축 기간이 평균 3년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습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다음달 초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됩니다. 읽으러 가기
2.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확정… 2,69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단지와 7단지의 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통합재건축의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에 위치한 두 단지는 면적이 11만 6,682.3㎡인 대규모 사업장으로 기존 1,960가구가 지하 5층~지상 35층, 2,698가구로 재탄생합니다. 단지는 용적률 299.98%, 건폐율 21%, 최고 높이 114.85m를 받았습니다. 두 단지는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양전초, 개원중, 경기여고, 중동고 등과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습니다. 두 단지는 내년 상반기 시공사가 선정된 후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마치면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대건설 등이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기존에 없었던 완벽한 경험 제공… 독창적 외관과 심미적인 조경 통해 매일 특별한 경험 선사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만의 고유한 주거문화를 앞세워 고객의 삶을 특별하게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브랜드로 공급한 단지는 총 8개로 이중 이미 시공을 마친 단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아이파크, 디에이치 포레센트입니다. 이외에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현재 시공 중이고, 디에이치 방배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최근 분양을 마쳤습니다. 현대건설이 ‘디에이치’로 처음 수주한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기존에 없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입주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호텔 같은 집’을 컨셉으로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이며 희소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기존 고급 아파트보다 ‘조금 나은’이 아닌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에이치는 한남 3구역 재개발과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같은 주요입지에서 조합원의 선택을 받으며, 서울 주요 랜드마크 사업지에서 잇단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을 앞둔 신반포2차 재건축에도 디에이치 브랜드를 약속하며 프랑스 최초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잠박과 협업해 순백색의 이태리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을 적용한 디자인을 적용키로 했습니다. 또한, 전세대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와 반포 최초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남4구역도 한강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지로 탈바꿈시킨다는 포부로,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담아내 한강과 남산을 배경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를 완성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예술과 편의가 결합된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주거가치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디에이치만의 고유한 주거 문화로 고객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자하 하디드 아키텍처와 손잡고 ‘디에이치 한강’ 선보인다… ‘곡선의 여왕’ 자하 하디드의 철학, 한남 4구역에서 빛나다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한남4구역을 예술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의 단지명을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에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더해 ‘디에이치 한강’으로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남뉴타운을 넘어 한강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공동주택 역사상 최초로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자하 하디드의 건축 철학을 한남4구역에 담아낼 계획입니다. 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하기 위해 직선형 설계를 탈피하고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 8,000장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경직된 디자인의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곡선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조합원에게 100% 프리미엄 조망을 계획했습니다. 특히 51개 동에서 22개를 줄인 29개 동으로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45도 회전된 주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여 전 가구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 등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망 극대화를 위해 중대형 평형 1,318가구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의 곡선과 남산의 자연미, 넓게 펼쳐진 공원 등을 조화롭게 담아내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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