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주차 도시정비사업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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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도심복합사업 공모… 2030년까지 5만 가구 착공 목표

정비사업 규제 완화 논의 확대… 여야 법안 발의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정가결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전용 플랫폼 ‘압구정 현대’ 선보여

1. 도심복합사업 공모 재개… 2030년까지 5만 가구 착공 목표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를 5월 8일까지 공모하고, 6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2030년까지 5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서 사업성 보완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조성, 신속한 주택 공급 등을 특징으로 하는 도시정비 방식입니다. 용적률 상향과 조합설립 및 관리처분계획 절차 생략 등을 통해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번 공모부터는 기존 자치구 추천 선정 방식에 더해 주민이 직접 후보지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됐으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아 분양수익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현물로 보상받는 기존 주민 입주권은 무주택자에게 지위 승계가 가능해지고, 분양 계약 이후 전매도 허용될 예정입니다. 역세권에만 적용되던 준주거지역 용적률 인센티브(140% 확대)도 저층 주거지와 제3종 주거지역까지 확대되고, 공원·녹지 의무 확보 기준도 완화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공공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공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20곳이 올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1471가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읽으러 가기


2. 정비사업 규제 완화 논의 부상… 여야 법안 발의 이어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부동산 민심을 겨냥한 입법 경쟁에 나서면서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 논의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시장 관리 강화부터 정비사업 규제 완화까지 다양한 부동산 관련 법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비주택 건축물 분양 시장 관리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상가 등 비주택 건축물 분양 대행업체의 자격 요건과 교육을 의무화하고,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는 비주택 건축물을 주거용 건물처럼 허위·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수분양자 보호와 건전한 분양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야당은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에는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개발 사업의 조합 설립 동의율을 기존 75% 이상에서 70%이상으로, 토지 면적 기준은 66.7%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15만㎡ 미만 정비구역에 대해 녹지 확보 기준을 공급 가구 수가 아닌 건축물 연면적 기준으로 적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도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여당 내부에서도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여야 대치로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관련 법안 논의는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읽으러 가기


3.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가결… 최고 52층·414가구 조성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광장아파트는 여의나루로를 기준으로 북측 8개동과 남측 2개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번 정비계획은 남측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 특성을 고려해 해당 부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했으며, 용적률 597%를 적용해 기존 2개동 168가구(14층) 단지를 3개동 최고 52층,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지에는 연면적 3000㎡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관이 도입되고, 샛강과 가까운 입지를 고려해 보행환경 개선과 휴게공간 조성 등 공공시설도 함께 마련될 계획입니다. 가로변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마련하고, 여의도역과 샛강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이 겹치는 지점에 공개공지를 설치해 일상 속 휴게공간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전용 플랫폼 ‘압구정 현대’ 구축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조합원 소통 강화를 위해 전용 플랫폼인 ‘압구정 현대’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시공사 계약 체결과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제안한 ‘압구정 프라이빗 테이블(A.PT)’ 서비스로, 이 서비스는 자산·이주·입주 컨설팅 등 3대 패키지로 구성됩니다. 절세 방안부터 이주비 대출, 분담금 납부 계획 등 금융 사안에 대해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시공사 선정부터 이주,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건설은 홈페이지 콘텐츠가 ‘압구정 현대’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OWN THE 100’ 섹션에서는 단지가 지향하는 100년 주거 비전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담았으며, ‘사업소개’를 통해 재건축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최신소식’ 기능을 통해 주요 공지 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1:1 문의를 통해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답변받을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전용 플랫폼 구축은 현대건설의 압구정 지구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압구정3구역과 5구역 수주 시에도 구역별 특화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동일한 고객 지원 체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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