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서울시, 강북전성시대 2.0 추진… 교통 인프라·일자리 거점 동시 추진
1기 신도시 물량 확대 속 분당 동결… 성남시 “형평성 훼손”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 본격화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동시 수주 행보
1. 서울시, ‘강북전성시대 2.0’ 발표… 강북에만 16조 원 투자

서울시가 강북 지역 교통망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시, 강북전성시대 2.0’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1.0 사업에 교통 인프라 구축 8개, 산업·일자리 확충 4개 등 총 12개 사업이 추가됐습니다. 서울시는 강북을 대한민국의 다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중 교통 인프라에는 총 10조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공기여와 공공부지 매각수입으로 조성한 4조 8000억 원 규모의 기금과 5조 2000억 원의 중장기 재정투자를 병행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도로 분야에서는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20.5㎞ 구간 지하도로 건설과 동부간선도로 15.4㎞ 구간 지하화가 추진됩니다. 강북횡단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추진하고 우이신설연장선·동북선·면목선·서부선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민간개발 사전협상제도를 개편해 강북 지역에 투입 가능한 현금 공공기여 비중을 기존 30%에서 70%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 도입으로 도심·광역중심과 환승역세권에서 비주거 용도 50% 이상 확보 시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할 방침입니다. 동북권 창동·상계 일대에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2만8000석 규모의 서울아레나 조성이 추진됩니다. 서북권에서는 DMC 랜드마크 부지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를 연계 개발해 첨단산업 국제교류 공간을 조성합니다. 또한 강북을 대표하는 3대 사전협상 대상지인 삼표레미콘·동서울터미널·광운대역세권 부지 개발도 이어가며, 도심권에서는 세운지구·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
2. 성남시, 분당 재건축 연간 인허가 물량 제한 재검토 촉구

성남시장과 분당지역 국회의원들이 분당신도시 재건축 연간 인허가 물량 제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에 연간 인허가 물량 제한을 폐지하고, 분당 여건을 반영한 특별 정비계획과 지원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성남시 측은 국토부가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연간 인허가 물량을 조정하면서 일산·중동·평촌·산본에는 인허가 물량을 대폭 늘려주면서 분당만 물량을 동결했다며, 이는 합리적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지역 차별이자 형평성 훼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년 선도지구 공모 당시 분당의 신청 물량은 5만9000가구로 정부 배정 기준 물량 8000가구의 7.4배에 달했고, 신청 단지 평균 주민동의율도 약 9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정부는 이주대책 준비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분당의 연간 재건축 물량을 동결했습니다.
성남시와 국회의원들은 이주 시점은 물량 선정 이후 최소 3년 뒤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에서 검토할 사안이라며 인허가 단계에서의 물량 제한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분당은 학교·도로 등 기반시설이 도시 전체 단위로 설계된 만큼 일부 단지만 재건축할 경우 교통 혼잡과 생활SOC 불균형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동시 재건축 필요성을 반영한 특별정비계획 및 지원 체계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설계 본격화… 글로벌 설계사 참여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를 위해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RAMSA, 모포시스와 협업한다고 밝혔습니다. RAMSA는 뉴욕 맨해튼 하이엔드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건축사로, 미국 고급 주거 프로젝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설계사로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등 주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현대건설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압구정3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한강 조망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RSHP와 손잡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처드 로저스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로, 파리 ‘퐁피두센터’와 런던 ‘로이드빌딩’ 등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통해 하이엔드 설계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RSHP의 공동 창립 파트너이자 수석 디렉터 이반 하버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도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단지 구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한강변 입지의 상징성에 RSHP의 설계 역량을 더해 압구정 5구역을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수주전 본격화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의 동시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5구역과 3구역 입찰 공고에 맞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수주 결의 행사를 열고, 압구정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현대건설은 ‘공통된 유산 속 차별화된 가치’를 목표로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구역에는 뉴욕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RAMSA와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이끄는 모포시스가, 5구역에는 런던 ‘원 하이드 파크’를 설계한 RSHP가 참여합니다.
구역별 특성에 맞춘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3구역에는 로봇 주차 시스템을 고도화한 지능형 주차 솔루션을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징후를 감지해 차량을 방재 구역으로 이송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셔틀과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적용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5구역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해 백화점과 역사를 잇는 복합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며, 고급 생활·상업·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주거 공간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설계와 기술, 브랜드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압구정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