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품격 도시정비사업 매거진 『매거진H』가 도시정비 주요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립니다.
정부 규제로 서울 집값은 ‘숨 고르기’
‘18.5년 → 13년’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나선다
현대건설×스타벅스,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한정 굿즈 공개
현대건설, 영국 왕립 정원축제 첫 출전서 메달 수상
1. 6·27 대출규제 한 달,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둔화

6·27 대출 규제 시행 한 달 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축소되고, 거래량도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중위 거래가격과 면적도 낮아졌으며, 실수요자의 매수 여력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강남권 중심의 고가 주택 신고가 거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집값 상승세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위축된 상태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향후 공급 부족과 집값 재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책, 양도세 인하 등 세제 개편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및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읽으러 가기
2. 서울시, 정비사업 5.5년 단축… ‘처리기한제’ 전면 확대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평균 소요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하는 ‘주택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처리기한제’의 전면 확대로, 정비사업 전 단계(총 6단계)를 42개 세부공정으로 나눠 단계별 표준 처리기한을 설정하고 지연 원인을 실시간 관리합니다.
이와 함께 공정촉진책임관·갈등관리책임관 지정, 정비구역 지정동의서 절차 생략, 공공보조금 지급 절차 축소, 행정절차 병행 추진 등으로 전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신당9구역을 첫 적용지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읽으러 가기
3. 현대건설, 감성 더한 ‘힐스테이트×스타벅스’ 굿즈 선보여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스타벅스와 협업해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입니다. 반려동물과 야외활동 트렌드를 반영한 하네스 백, 토트백, 피크닉 매트, 숄더백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힐스테이트 고유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는 반려견 하네스 백과 토트백으로 구성됐으며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피크닉 매트 세트’는 단지 풍경이 담긴 생활방수 피크닉 매트와 숄더백으로 구성됐습니다. 굿즈는 7월 25일 ‘힐스테이트더운정’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입주 예정인 12개 단지 입주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은 두 가지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상품과 주거 서비스를 개발해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읽으러 가기
4. 현대건설, 英 왕립 정원축제 첫 출전서 실버길트 메달 수상

현대건설이 영국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출전해 성균관대와 공동 작업한 조경 작품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로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수상 사례이며, 첫 참가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수상작 ‘정원이 속삭이다’는 다양한 높이의 하얀색 기둥을 배치해 자연의 시적 풍경으로 초대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과 건축, 예술의 조화를 지향하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정원 내 포장재와 의자 일부에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수상작은 내년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 현장에 실제 반영될 예정입니다. 읽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