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관’이 추억으로 남을 우리 동네의 지금을 기록해드립니다. 강남 아파트 시대를 연 반포주공1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통해 50여 년 만에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구성하며 일대의 유일무이한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이주 절차를 마무리 해 주민들도 떠나고 철거만 남은 반포주공아파트. 인기척은 없지만, 따스한 봄꽃이 반겨주는 듯 했던 반포주공1단지를 기록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