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과 오패산에 둘러싸여 자연을 가까이하는 곳, ‘언덕에서 쉬어가는 마을’이라는 지명을 가진 동네답게 한적함이 묻어나는 ‘미아동’ 속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곳.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미아9-2구역’을 기록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