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건설회사에는 종합예술을 방불케할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한다. 이상민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주택설계팀장, 그는 건축사이면서 시공기술사, 부동산개발전문가다. 20년 넘는 기간 동안 상품개발, 설계, 디자인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그의 손을 거쳐간 아파트 현장 중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와 ‘디에이치 포레센트’ 등 이름을 알만한 곳도 많았다. – 조선비즈 허지윤 기자